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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중지병, 그림의 떡’ 포스터.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22.07.26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오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제공헌체험 프로그램 ‘화중지병(畵中之餠), 그림의 떡’을 선보인다.

올해는 절편을 주제로 손수 빚어 만들어보는 실습 위주의 전통 병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천연가루를 넣은 절편 반죽으로 바람떡, 꼬리절편, 옥춘떡 등 다양한 모양을 빚어 만드는 나만의 떡을 만들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3회 진행하며 당일 현장 접수 가능하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주말 방문객을 위한 현장 접수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게 됐다”며 “동그라미와 네모난 모양뿐이었던 떡이 새로운 변신을 시작으로 손수 빚어 만드는 맞춤형 전통 병과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개설을 기념해 오프닝 특강도 열린다. 오프닝 특강은 관련 저서인 ‘예쁘고, 맛있고, 만들기 쉬운 사계절 떡’의 저자 장여진, 백송이와 함께한다. 특강은 사전 예약접수자 20명에 한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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