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류경금빛백화점의 종업원들이 소독사업을 비상방역규정의 요구대로 책임적으로 해나가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2022.6.1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발열 환자 수가 30명대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에서 30여명의 발열 환자가 새로 발생했다. 동기간 완치 발열 환자는 110여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북한은 치료 중인 환자 수가 260여명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4월 말부터 7월 25일 오후 6시 현재까지 발생한 전국 유열자 총수는 477만 2780여명”이라며 “99.993%에 해당한 477만 2440여명이 완쾌되고 0.005%에 해당한 260여명이 치료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4일 처음으로 하루 신규 발열 환자 수가 50명대로 떨어졌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 5일 기준 누적 사망자 수는 총 74명, 치명률은 0.002%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