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22일 도마지파장 강의
계시 전달과정 등 계시록 전반
“계시록=신앙인에게 복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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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 도마지파 남원교회가 지난 21~22일 양일간 ‘이틀 만에 보는 요한계시록 강해’를 진행했다. 사진은 신천지예수교회 이재상 도마지파장이 강의하는 모습.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천지일보 2022.07.25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 도마지파 남원교회가 ‘이틀 만에 보는 요한계시록 강해’를 진행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이재상 도마지파장은 지난 21~22일 양일간 각각 ‘계시의 전달과정’ ‘하루 만에 보는 요한계시록’을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이번 강의는 도마지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됐다.

이 지파장은 21일 진행한 강의에서 “요한계시록을 알 수 있는 때가 됐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알려)주신 것”이라며 계시의 전달과정을 설명했다. 강의를 정리하면 하나님은 예언으로 봉함된 책(계 5:1)을 예수님에게 주시고, 예수님은 봉한 책의 인을 떼어 여신다(계 6, 8장). 그러므로 이 책은 예수님의 계시가 된다. 예수님은 계시된 말씀을 천사를 통해 새요한에게 주시고(계 10:8~10), 새요한은 하나님의 종들에게 전한다(계 7장).

이 지파장은 “요한계시록 7장의 영적 새 이스라엘 12지파는 계시받은 종들 곧 14만 4000과 흰무리”라며 “이들은 모두 하나님과 예수님을 따르는 종들이며 14만 4000만 구원받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기 때문에 계시 전달과정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거듭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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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 도마지파 남원교회가 지난 21~22일 양일간 ‘이틀 만에 보는 요한계시록 강해’를 진행했다. 사진은 신천지예수교회 이재상 도마지파장이 강의하는 모습.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천지일보 2022.07.25

이 지파장은 이튿날 진행된 강의에서 “요한계시록은 용을 잡아 가두는 책(계 20:1~2)이며 신앙인들에게 복 주는 책(계 21:4)”이라고 설명했다.

강의에 따르면 요한계시록에는 사건의 전후를 나타내는 ‘이 일 후’라는 단어가 총 6번 등장한다(계 4:1, 계 7:1, 계 7:9, 계 15:5, 계 18:1, 계 19:1). 요한계시록 사건의 전후 흐름을 알면 하나님의 뜻과 목적을 알 수 있게 된다. 하나님의 뜻과 목적은 영계의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육계의 새 하늘 새 땅 신천지에 임해 사망, 애통, 곡하는 것,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않은 천국을 이루는 것이다(계 21:1~4).

이 지파장은 이어 “성경에서 용을 잡았다는 구절은 계시록 20장 1~2절뿐이며 증거하는 말로 용의 거짓된 정체를 드러내 잡는다”며 “계시록을 못 보게 하는 것은 사단의 계략”이라고 단언했다.

또 “사람은 본래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졌기 때문에 죽음이 없어야 마땅하다”며 “생로병사는 사람의 죄 때문에 오게 됐고 예수님은 이 죄를 해결하기 위해 오신 분”이라고 강조했다.

요한계시록 강해 참석자들은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오해를 풀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됐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현장 강의에 참석한 서춘자씨는 “요한계시록 강의는 처음 들어봤는데 지루하지 않게 쉽게 설명해줬다”며 “오늘 이 자리에 오기 전에는 ‘신천지’라는 말만 들어도 질색했는데 괜한 오해를 한 것 같아 미안하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의를 들은 박명근씨는 “온라인으로 참여해 집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신천지예수교회의 강의를 앞으로도 계속 들어보고 싶다”고 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초등‧중등‧고등 과정에 해당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 세미나는 유튜브 조회수 2100만뷰를 기록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이와 관련 올해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10만명의 수료생을 배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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