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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열린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명시의회) ⓒ천지일보 2022.07.25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의회(의장 안성환)가 의정활동의 책임성을 강화한다.

시의회는 25일 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난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설치가 의무화된 지방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자문기구다.

법조계, 학계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은 2년의 임기동안 지방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윤리행동강령 준수여부 및 징계 자문 역할을 맡는다.

특히 개정된 지방자치법은 지방의원 징계 시 윤리심사자문위의 의견 청취를 의무화하도록 했다.

안성환 의장은 "앞으로 시의회가 청렴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고견을 부탁드린다"며 "시의회 역시 민의를 대변하는 성숙한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는 구본신 부의장 및 이지석 윤리특별위원장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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