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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민선 8기 부평구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진행한 후 차준택 구청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07.25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부평구가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35명을 위촉하고 지난 22일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선거 공약의 구체화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공약 확정 후에는 주기적으로 점검·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구는 지난달 참여 기회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만 19세 이상 부평구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했으며, 공개추첨을 통해 최종 35명을 선발했다.

이날 부평구는 공약 실천 운동본부인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청해 공약이행평가단의 역할과 의미를 교육했다.

아울러 평가단을 공약사항 분야별로 ▲더 큰 부평 ▲경제부평 ▲복지부평 ▲소통문화부평 ▲안심부평 등 총 5개 분과로 구성, 오는 27일부터 분과별로 제2~3차 회의를 열고 공약사항 추진계획안을 확정한 후 8월 29일 공약사항 추진계획 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평가단이 감시자 역할과 부평구의 미래를 위한 조력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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