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떠나는 고객 지속 증가 추세

image
신라모노그램 아웃도어풀. (제공: 신라호텔)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호텔신라가 이달 베트남 다낭에 오픈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신라모노그램 다낭’을 전면개방하고 여름 메인 패키지를 출시해 고객 맞이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신라모노그램 다낭은 지난 2020년 개장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운영을 중단했다가 지난 3월 재개장해 ‘씨 유 순(SEA you soon’)’ 패키지로 본격적인 고객 맞이에 나섰다.

호텔신라는 “코로나19로 멈췄던 하늘 길이 열리면서 억눌렸던 여행 심리가 폭발해 가까운 곳이라도 떠나고 보자는 여행객이 늘면서 비행기로 4시간 걸리는 베트남 다낭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했다.

씨 유 순 패키지는 2박 이상 시 이용 가능하며 ▲호텔의 대표 레스토랑인 다이닝 M에서의 조식 ▲풍성한 바비큐 플래터 ▲수상 레저 스포츠 이용 ▲야외 수영장, 프라이빗 비치, 사우나, 테라피 가든 입장 등이 포함됐다. 패키지는 9월 말까지 이용 가능하다. 

호텔 야외 수영장은 다낭에서 유일하게 온수풀로 운영된다. 수온을 26~30도로 유지해 밤늦게까지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야외 수영장은 샌드&유아 풀, 키즈풀, 어덜트풀, 패밀리풀 공간으로 구성됐다. 어덜트풀과 패밀리풀은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호텔 프라이빗 비치와 이어진 바다에서 서핑 숏보드, 바스켓 보트, 카약, 패들 보드 등 수상 레저 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다이닝 M 조식은 신라호텔 셰프의 경험이 담긴 메뉴로 양식, 한식, 베트남식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한편 신라모노그램 다낭은 신라호텔이 선보인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신라모노그램’의 해외 첫 호텔로 총 309개 객실, 4개의 식음 업장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키워드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