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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100초 환경영상제 포스터. (제공: 시흥시청) ⓒ천지일보 2022.07.22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이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구 시민으로서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한 ‘제4회 청소년 100초 환경영상제’를 개최한다.

청소년 100초 환경영상제는 기후위기 시대인 현재, 친환경을 넘어 필(必) 환경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만큼 ‘#제로웨이스트 #지구를 위해 #용기내’라는 주제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영상을 공모한다. 영상 공모는 오는 8월 10일까지다.

시흥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해당 게시물에서 ‘참가 신청서 및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를 내려받아 제작 영상과 함께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영상의 사전 심사를 통해 총 8팀(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인기상 1팀)을 시상한다.

한편 이번 영상제는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과 협력 운영하며, 시상식은 오는 8월 20일 시흥에코센터에서 열린다. 시상식에서는 출품작 상영과 함께 참가자 인터뷰와 더불어 청소년동아리의 문화 공연, 다양한 환경 퀴즈 등의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날 (재)시흥시청소년재단과 시흥에코센터가 함께하는 ‘기후위기대응 청소년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시상식과 박람회는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해당 영상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가 문의는 능곡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와 전화, 혹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희 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미래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현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고 개선 방법을 찾아볼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활발한 사회 참여를 이끌어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본인의 생각과 개성을 드러내는 영상 제작을 통해 청소년들이 영상미디어 크리에이터로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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