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11명 전원 ITQ 자격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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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새일센터가 지난 19일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 ‘멀티사무 마스터 양성과정’을 마치고 학생들이 수료증을 보이며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22.07.21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이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직업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정읍새일센터는 지난 19일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 ‘멀티사무 마스터 양성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은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모집한 교육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 여성문화관 강의실에서 진행됐다.

멀티사무 마스터 양성과정은 기업 현장에서 즉시 근무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개설된 직업교육 훈련과정이다. 지난 4월 4일 개강해 7월 19일까지 진행됐다. 교육은 정읍지역 기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기업의 업무를 다각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실무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료생 전원이 ITQ(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자격을 취득해 현장에 곧바로 투입할 실무를 익힘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육생들은 전산회계 1, 2급 시험에도 도전 중이며 교육생 중 5명은 조기 취업에 성공해 여성 취업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새일센터 관계자는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약 74%의 취업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여성 취업의 든든한 수호천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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