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100%’ 통해 10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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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100%’ 우유. (제공: 서울우유협동조합)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2022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우유 부문 10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브랜드자산 평가 모델로 매년 약 10만명 규모의 대규모 소비자 조사를 통해 산업별 최고의 프리미엄 가치를 지닌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창립 85주년을 맞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오직 우유 품질 향상을 위한 혁신과 꾸준한 노력을 바탕으로 국내 유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대한민국의 대표 유업체다. 서울우유가 10년 연속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은 차별화된 ‘나100% 우유’를 통한 ‘품질 고급화 전략’이 소비자에게 신뢰를 얻은 결과로 분석된다.

서울우유 ‘나100% 우유’는 세균수 1A등급에 체세포수까지 1등급 원유만이 사용된 두 개의 최고 등급으로 채워진 프리미엄 우유다. 세균수 등급이 원유가 얼마만큼 깨끗하게 관리되는지 보여주는 기준이라면 체세포수 등급은 젖소의 건강 상태를 가늠하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스트레스나 질병이 없는 건강한 젖소에서만 체세포수가 적은 고품질의 원유를 얻을 수 있다. 그동안 우유의 위생 품질 기준을 세균수만으로 가늠해 왔다면 서울우유는 체세포수라는 새로운 기준이 적용돼 우유 품질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서울우유는 1984년 국내 최초로 목장과 고객을 잇는 전 과정이 냉장상태로 이뤄지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완비하며 우유 품질의 고급화 시대를 열었다. 뿐만 아니라 2009년에는 ‘제조일자 병행 표기제’를 도입하며 신선도 높은 우유를 소비자들이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객관적인 기준을 제시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리딩 브랜드로서 유업계를 선도해 가고 있다.

이규정 서울우유협동조합 브랜드전략본부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끼고 사랑해주는 소비자분들 덕분에 10년 연속 프리미엄 브랜드 1위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울우유는 소비자분들에게 최고급 품질의 우유 및 유제품을 제공하고 85년 유업계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 대표 유업체로서 국내 낙농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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