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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림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제공: 경북도의회) ⓒ천지일보 2022.07.21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최태림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의성)은 지난 19일 열린 제333회 임시회 제1차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소관부서인 경상북도 자치행정국, 복지건강국, 아이여성행복국 2022년 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열띤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정부 추경예산 편성으로 국비의 증액에 따른 도비 부담 증액분 등을 반영한 것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고유가, 물가상승으로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하여 세출기준 아이여성행복국 400억원, 자치행정국 559억원, 복지건강국 3391억 증액 편성돼 총 4350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심도 있는 심사 끝에 원안 가결했다.

최태림 위원장은 자치행정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미술품 구입, 문연각 이전 설치 공사 등에 관한질의에서 “추경에 신규로 편성하는 사업들은 그 필요성이 분명해야 하며 도민 누구나 이해 할 수 있도록 사업에 대한 설명이나 근거를 확실하게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복지건강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는 ‘장애인복지정책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 등에 관한 질의에서 “정기적으로 반복되는 사업의 경우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본예산에 편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이여성행복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는 ‘복합외상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 운영사업 전액삭감’ 등에 관한 질의에서 “부실한 사업이 본예산에 편성되었다 취소돼 예산이 불용되고 필요한 곳에 쓰이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사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 후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태림 위원장은 이날 심사를 마치면서 “고물가와 코로나 재유행으로 도민들의 생활 전반이 위축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드리며 오늘 심사에서 위원들이 질의한 내용을 꼼꼼하게 점검, 예산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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