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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8동주민자치회가 ‘나도 장지동 보안관’ 첫 출발을 하고 있다. (제공: 화성시청) ⓒ천지일보 2022.07.20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 동탄8동주민자치회가 ‘나도 장지동 보안관’ 첫 출발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나도 장지동 보안관’은 주민자치회 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에 방범순찰대가 없다는 점에 착안해 주민 스스로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동탄8동 주민자치회 건강복지분과 주관으로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6개월 간 진행한다.

집결지는 동탄8동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이며 활동지역은 장지천, 장지체육공원, 학교주변, 장지리 자연부락 등 총 8개 지역이다.

참여자는 박종식 동탄8동 주민자치회장, 이진수 동장, 배정수 시의원, 김영수 시의원, 장지동 보안관 21명(장지동 보안관: 주민자치회 건강복지분과위원 11명, 자율방재단 10명)으로 구성됐다.

구성은 4인 5조 야간순찰조로 밤길 안전 돌보기, 마을 생활안전 예방 및 환경개선 활동을 한다.

정동영 장지동 보안관 단장은 “주민 보안관은 지난해 주민총회 투표를 거쳐 올해 자치계획 의제로 선정된 사업”이라며 “밤길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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