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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단원경찰서가 지난 19일 다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경찰서) ⓒ천지일보 2022.07.20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단원경찰서(서장 강은석)가 지난 19일 다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IBK기업은행 반월중앙지점에 근무하는 장○○ 대리는 지난 12일 캐피탈 직원을 사칭하여 6% 10년 장기 저금리로 대환 대출을 해주겠다는 보이스피싱범의 말에 속아 해당 지점을 방문해 현금 1500만원을 인출하려는 피해자(55, 남)를 상담하던 중 보이스피싱 상황임을 직감해 곧바로 경찰에 신고, 피해 예방에 도움을 줬다.

강은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은 감사장을 전달하며 “금융기관 근무자들의 빠른 판단과 신고로 보이스피싱을 미연에 방지해 감사히 생각한다”며 “의심스러운 현금 인출은 신속히 112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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