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18일 파리바게뜨 강남서초점에서 열린 ‘SPC 여름방학 해피포인트 전달식’에서 SPC행복한재단 백승훈 상무(왼쪽)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장 박수봉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SPC그룹) ⓒ천지일보 2022.07.19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SPC그룹이 여름방학을 맞아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5000만원 상당의 해피포인트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해피포인트 지원 사업은 학교 급식이 없는 방학 시즌마다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빚은 등 전국 7000여개의 SPC그룹 계열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해피포인트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특히 대형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 320명과 아동복지시설 60곳에 해피포인트 적립카드를 전달했다. 지난 18일 파리바게뜨 강남서초점에서 열린 여름방학 해피포인트 전달식SPC행복한재단 백승훈 상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장 박수봉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수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장은 사용처가 다양한 해피포인트 카드는 아이들이 식사 걱정 없는 방학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아이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해피포인트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건강한 방학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SPC그룹은 나눔은 기업의 사명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취약계층을 돕는 사회공헌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