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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본사. ⓒ천지일보DB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서울대가 주관하는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사업단’과 빅데이터 교육 진흥·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에는 서울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청년 세대를 위한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와 취업 활동 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라이프는 빅데이터 관련 학과에서 교육 목적으로 활용될 산학 협력 학습 데이터를 공동 개발하고, 연구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기관들은 데이터 분석에 관심을 가진 대학생을 대상으로 데이터 경진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금융 신상품 및 서비스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제1회 데이터 경진대회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이며, 향후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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