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병헌 세종시의장 “세종교육, 학력신장과 교권강화 위해 협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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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단이 19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제4대 의장단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상병헌 세종시의장. ⓒ천지일보 2022.07.19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단이 19일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와 더불어 협치에 모두 동참하는 의회가 되겠다”며 “정당을 초월해 의정활동을 할 것이므로 여소야대는 문제가 안 된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날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제4대 의장단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한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과 김학서 부의장은 이날 먼저 취임 인사말을 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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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단이 19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제4대 의장단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상병헌 세종시의장(왼쪽)과 감학서 부의장. ⓒ천지일보 2022.07.19

이 자리에서 상병헌 의장은 “여든 야든 집행부, 의회는 여소야대 상황에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6월 선거 이후부터 여러 가지 구상을 하고 관련자료를 찾아보며 자문을 구하는 과정을 거쳤다. 원구성을 할 때 다소 지연된 상황에 대해 사과를 드린다. 어려운 일이 있었지만 비교적 짧은 기간에 슬기롭게 극복을 하고 정상궤도에 올라와 있다. 앞으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 의장은 “‘세종시의 발전과 세종시민의 삶의 질 향상’ 면에서 집행부와 공통된 목표와 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큰 이견을 없을 것으로 본다”며 “이번 4대 세종시의회는 민주당 13명, 국민의힘 7명, 총 20명의 의원들이 합의해서 이끌어가는 운명공동체라고 생각한다. 여든 야든, 가리지 않고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협의하는 과정을 거쳐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상병헌 의장은 전 교육안전위원장으로서 “앞으로 세종교육에 대해서 바라는 점은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교권 강화다. 무엇보다 학부모들이 학력 신장에 가장 관심이 많다고 본다. 이 부분을 세종교육청이 잘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히겠다”며 “학생인권조례가 경기도에서 제정된 이후 학교 내에서 학생인권은 상대적으로 많이 개선이 되고 강화됐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반면에 교권 부분은 앞으로 개선하고 보완, 보강해야 할 부분이 있다. 학생의 인권 못지 않게 학교 내에서 교권을 강화하고 교사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부분에 관심을 기울여서 잘 되도록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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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단이 19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제4대 의장단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학서 세종시부의장. ⓒ천지일보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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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단이 19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제4대 의장단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천지일보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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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단이 19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제4대 의장단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상병헌 세종시의장. ⓒ천지일보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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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단이 19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제4대 의장단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천지일보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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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단이 19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제4대 의장단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상병헌 세종시의장. ⓒ천지일보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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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단이 19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제4대 의장단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학서 부의장. ⓒ천지일보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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