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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하 도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서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성공적 개최를 위한 경북도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촉구를 하고 있다. (제공: 경북도) ⓒ천지일보 2022.07.18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임병하(영주) 경북도의원이 18일 개최된 제333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오는 9월 30일 개막하는 ‘2022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경북도 차원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개최기간을 1년 연기하는 등 장장 5년이라는 기간 동안 공을 들여 준비했다”며 “총사업비 317억원의 예산투입과 3479억원이 넘는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경북도 차원의 홍보와 방문객 유치 및 마케팅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임 의원에 따르면 현재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인삼(공식명칭: 인삼재배와 약용문화)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도전을 위해 지난 5월 연구용역을 착수했다. 2024년 3월 유네스코 등재 신청 예정이다.

임 의원은 “2022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는 인삼의 유네스코 등재 도전에도 강력한 힘을 실어줄 것”이라며 “풍기인삼을 세계에 알리고 인삼 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경북도 차원에서 대대적 홍보와 방문객 유치, 마케팅 지원이 다각적으로 이뤄지도록 끝까지 총력을 다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2022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 30~10월 23일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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