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준중형급 해치백 모델 신형 ‘i30’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i30’는 단순히 한 대의 신차라기보다 새로운 생각을 통해 탄생한 ‘새로운 가능성’이다.”

현대자동차 김충호 사장은 20일 준중형급 해치백 모델 신형 i30 신차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i30가 프리미엄 해치백의 새 역사를 써내려 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형 i30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기반으로 창공으로 비상하는 듯 한 날렵한 움직임과 바람이 품은 거침없는 에너지를 형상화 한 ‘에어로 액티브’를 콘셉으로 디자인됐다.

파워트래인은 최고출력 140마력 1.6ℓ GDi 가솔린 엔진과 최고출력 128마력의 1.6ℓ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i30는 무릎 에어백을 포함해 7개 에어백 시스템과 차체자세제어장치(VDC) 등을 전 모델에 기본 장착해 최적의 주행 안전성을 실현했다.

또 3가지 모드의 다양한 핸들링을 선택할 수 있는 플렉스 스티어와 최첨단 전자 파킹 브레이크, 히든 후방 카메라 등 다양한 편의사양과 스마트 웰컴 시스템을 적용했다.

현대차는 2012년에 국내 2만 5000대 및 해외 19만 대 등 총 21만 5000대의 i30를 글로벌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신형 i30 판매가는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가솔린 모델이 ▲유니크(Unique) 1845만 원 ▲블루세이버(Blue Saver) 1965만 원 ▲익스트림(Extreme) 2005만 원이며, 디젤 모델은 ▲유니크(Unique) 2045만 원 ▲익스트림(Extreme) 2205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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