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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찬 기후에너지융합학과 교수. (제공: 세종대) ⓒ천지일보 2022.07.14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기후에너지융합학과 전의찬 교수가 한국환경공단 탄소중립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선임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은 환경친화적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환경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주요 활동은 ▲환경오염 방지 ▲환경개선 ▲자원순환 촉진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실행 등이다.

탄소중립위원회는 공단의 미래발전을 지향하기 위해 지난 5월 11일 출범됐으며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탄소중립 계획을 수립하고 실현한다.

전 교수는 탄소중립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을 맡아 한국환경공단의 탄소중립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선도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전 교수는 현재 APEC 기후센터 이사장과 2050 탄소중립위원회 기후변화위원장도 맡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 관련 전문 연구 활동을 꾸준하게 지속해오면서 기후변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전 교수는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돼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공동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공단이 탄소중립 활동을 전개하도록 적극적으로 이끌겠다.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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