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영 감각 키워내
MBA 수준 교육 집중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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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원장 최순규)은 2022년 하반기 모집 과정으로 ‘연세 리더스 mini MBA 과정(YLM)’을 신규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관련 이미지. (제공: 연세대) ⓒ천지일보 2022.07.13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원장 최순규)은 2022년 하반기 모집 과정으로 ‘연세 리더스 mini MBA 과정(YLM)’을 신규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비즈니스 리더에게 필요한 경영학 핵심 과목과 사례 중심의 강의를 국내 최고의 연세대 교수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단기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조직관리·리더십 ▲회계·재무관리 ▲마케팅·디지털경영 ▲경영전략·혁신의 핵심 경영 이론 등을 바탕으로 통합적 사고와 실무 적용 역량을 향상시킴으로써 글로벌 경영 감각과 경영 윤리를 지닌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과정을 통해 정규 MBA 수준의 전문적 경영 교육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학습함으로써 경영학 주요 분야에 대한 기본 이론과 최신 경향을 공부할 수 있으며, 혁신을 선도하는 전략적 경영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연세대는 기대했다.

지원서 접수는 9월 초 마감되며, 교육과정은 9월 21일 개강해 4개월간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 저녁에 연세대 상남경영원에서 교육이 진행되며, 과정 중 2회는 토요일에 비대면으로 온라인 실시간 수업으로 실시한다. 또한, 과정 중 해외 워크숍을 통해 해외 우수 기업에 방문해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교육생 상호 간 네트워킹을 도모할 계획이다.

과정 수료자에게는 연세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이외에 자세한 내용은 연세대 상남경영원 홈페이지(https://sim.yonsei.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연세대 상남경영원은 LG그룹 구자경 명예회장의 기금 출연으로 1999년 3월 개관해 올해 개원 23주년을 맞이했다. 지금까지 연세대 상남경영원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은 약 2만명에 달하며, 연간 30여개의 교육과정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어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경영자 교육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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