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3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집에서 든든하게”… 하림, 자연실록 ‘삼계탕용 두마리 통닭’ 출시
하림이 집에서 든든한 보양식으로 만들어 먹기 좋은 ‘자연실록 삼계탕용 두마리 통닭’을 마켓컬리에 선보였다.
무더워진 날씨와 외식 물가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를 위해 이번 제품을 출시한 것이다. 하림 자연실록 삼계탕용 두마리 통닭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건강하게 키운 닭이 사용돼 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커다란 뚝배기에 쏙 들어가 삼계탕용으로 딱 알맞은 6호 통닭 두 마리가 함께 구성돼 더 푸짐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찹쌀, 대추, 마늘, 인삼 등 기호에 따라 부재료를 추가해 끓이기만 하면 집에서도 전문식당 못지않은 삼계탕을 맛볼 수 있다. 담백한 국물에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닭고기가 어우러져 떨어진 입맛과 기력을 끌어올리기에 제격이다. 가격은 9900원이다. 오는 25일까지 할인이 적용돼 699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해 최근 외식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림 마케팅팀 담당자는 “치솟는 외식 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든든하게 보양식을 챙겨 드실 수 있도록 삼계탕용 두 마리 통닭을 선보였으니 올 여름도 삼계탕 자주 드시며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킨왕과 도넛왕의 만남”… 교촌치킨, 던킨과 ‘교촌 도넛’ 2종 선봬
교촌치킨이 오는 15일부터 SPC 던킨과 함께 교촌 인기 소스를 활용한 ‘교촌 도넛’ 2종을 선보인다.
교촌은 다가오는 초복(7월 16일)을 맞아 고객들에게 복날의 새로운 재미를 전달하기 위해 ‘던킨’과 손잡고 이번 이색 제품 교촌 도넛을 출시한다.
교촌 도넛은 바삭한 치킨 식감과 치킨을 연상시키는 닭다리 모양의 도넛에 교촌의 대표 소스인 허니소스와 레드소스가 활용된 제품으로 ‘교촌 허니 도넛’과 ‘교촌 레드 도넛’ 2종이다.
‘교촌 허니 도넛’은 교촌 시그니처 소스인 허니소스 글레이즈가 입혀진 제품으로 달콤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교촌 레드 도넛’에는 교촌 레드소스 글레이즈가 입혀져 은은한 매운맛이 제공돼 더운 여름 매운맛을 찾는 고객들에게 제격이다. 이번 제품은 오는 8월 말까지 던킨 매장에서 판매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복날을 맞아 고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던킨과 함께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촌은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 및 교촌을 애용해주시는 고객들을 위해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맵덕후 사로잡는다”… 파리바게뜨, 삼양식품과 ‘불닭페어’ 진행
파리바게뜨가 삼양식품과 손잡고 매운맛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식지 않는 인기를 누리는 삼양 ‘불닭소스’를 활용한 신제품을 한정 기간 선보이는 ‘불닭페어’를 진행하며 무더위로 인해 지친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에 나선다.
이번 제품은 삼양 ‘불닭소스’ 특유의 중독성 강한 매운맛이 빵에 반영돼 기존에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맛의 조합을 선사한다. 부드럽고 고소한 빵 고유의 풍미와 불닭소스의 매콤한 감칠맛이 어우러져 맛있게 매운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매운맛의 단계를 3단계로 세분화해 매운맛에 약한 고객부터 매운 것을 찾아다니면서 즐기는 일명 ‘맵덕후’의 취향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리바게뜨는 불닭소스의 화끈한 매콤함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빵 4종과 가정간편식(HMR) 1종까지 다채롭게 선보였다.
▲불닭 창조주 레시피에서 착안해 톡톡 튀는 콘옥수수와 짭조름한 치즈의 조화가 환상적인 ‘화끈한 콘치즈불닭빵’ ▲부드러운 빵 속 매콤한 치킨이 풍성하게 들어간 ‘매콤 로제불닭’ ▲쫄깃한 도넛 속 불닭소스와 치킨 내용물이 들어가 중독성 강한 맛을 선사하는 ‘불닭파이어볼’ ▲소시지, 닭고기, 치즈와 함께 불닭 본연의 매운 맛이 담긴 화끈한 ‘핵불닭소시지빵’ ▲쫄깃한 팬네 면과 짭조름한 소시지, 고소하고 꾸덕한 치즈소스에 화끈한 불닭소스가 섞여 맛있게 매운 ‘불닭소스에 빠진 불닭맥앤치즈’ 등이다.
이번 불닭페어를 통해 선보이는 제품들은 파리바게뜨의 다양한 음료들과 함께 페어링해 먹으면 더욱 조화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시즌에 화끈한 매운맛으로 더위를 극복하려는 고객들을 겨냥해 이번 콜라보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젊은 MZ세대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색 브랜드 콜라보 등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샘표 질러, 세븐일레븐과 ‘질러 크레이지 핫 나쵸’ 출시
샘표 질러(Ziller)가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함께 ‘질러 크레이지 핫 육포’의 진한 풍미를 담은 ‘질러 크레이지 핫 나쵸’를 출시한다.
식품·유통업계가 펀(FUN)하고 이색적인 조합으로 MZ세대 소비자의 관심을 끄는 가운데 샘표 질러가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콜라보 제품을 선보인다.
질러는 ‘지르고 싶은 순간 질러’라는 슬로건과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유쾌한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지난 2020년 진행된 ‘DIY 육포 팬티 키트’ ‘1인용 혼술 트레이’ ‘질러 맥주’, 2021년 만우절 기념 ‘질러 肉PHO’ 등이 큰 호응을 얻으며 질러팬들의 기대를 모아왔다. 이처럼 끊임없이 소비자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해온 질러가 또 한 번 MZ세대의 입맛과 취향을 사로잡을 크레이지한 맛을 스낵으로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버릴 강렬한 매운맛이 매력적인 ‘질러 크레이지 핫 육포’의 풍미를 바삭한 나쵸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질러 육포의 매콤함에 감칠맛이 더해져 질리지 않는 나쵸 스낵 맛이 구현됐으며 ‘질러 크레이지 핫 육포’의 패키지가 활용돼 ‘지르고 싶은 순간, 질러’라는 통쾌한 슬로건이 눈에 띈다. 요즘같이 습도가 높고 더운 날 스트레스를 풀기에 좋은 크레이지한 매운맛으로 간식, 술안주로 즐기기 제격이다.
질러 크레이지 핫 육포는 국산 청양고추로 맛을 내 씹을수록 입안에 퍼지는 매콤함이 스트레스를 확 날려주는 제품이다. 화끈하면서도 맛있게 매운맛이 질 좋은 육포의 쫀득한 식감과 어우러져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질러 크레이지 핫 나쵸는 오는 14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및 미니스톱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질러 마케팅팀 담당자는 “‘지르고 싶은 순간 질러’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소비자들에게 유쾌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빙그레 ‘슈퍼부스트’ 출시… 제로 칼로리 에너지 드링크
빙그레가 제로 칼로리 에너지 드링크 ‘슈퍼부스트’ 2종을 출시한다.
슈퍼부스트는 부담 없이 간편하게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에너지 음료다. 0㎉로 설계돼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도 칼로리 걱정 없이 가볍게 섭취할 수 있다. 슈퍼부스트에는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이 8.5㎎ 함유돼 있어 한 병으로 에너지 부스팅과 동시에 1일 아연 영양성분 기준치를 100% 충족시킬 수 있다. 과라나 열매에서 추출된 카페인이 함유된 점도 특징이다.
슈퍼부스트는 비타민C가 함유된 ‘파워충전’과 수분과 전해질을 동시에 보충할 수 있는 ‘수분충전’ 2종으로 구성돼 있다. 500㎖ 대용량 PET 형태로 음료 섭취와 보관의 편의성이 향상됐다.
빙그레 관계자는 “슈퍼부스트 출시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에너지 음료 시장에 진출한다”며 “건강 트렌드와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 ‘쁘띠첼 미니 드링크 젤리’ 2종 출시… 공차와 맞손
CJ제일제당이 글로벌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와 손잡고 ‘쁘띠첼 미니 드링크 젤리’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클래식 밀크티 젤리’와 ‘자몽블랙티 젤리’ 두 종류로 공차의 스테디셀러 음료 메뉴가 젤리 형태로 재탄생된 미니어처 컵 디저트다. 비닐 필름이 뜯어지지 않고 제품에 동봉된 굵은 빨대를 꽂아서 먹을 수 있어 취식 편의성이 높다.
특허받은 CJ만의 ‘더블 레이어 기술’이 접목, 젤리 층이 분리돼 두 가지 식감의 젤리를 한 입에 즐길 수 있도록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상층부는 탱글탱글한 식감의 젤리로, 하층부는 조금 더 부드러운 식감의 음료맛 젤리로 이루어져 있다. 또 쫀득한 느낌의 화이트·브라운 펄과 톡톡 씹히는 나타드 코코가 함께 담겨 씹는 식감을 더 살렸다.
‘쁘띠첼 미니 드링크 젤리’ 2종은 전국 GS25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이달 내에 추가로 ‘망고요구르트 젤리’도 만나볼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프로모션 이벤트도 준비됐다. 신제품 구매 후 본인 인스타그램 피드에 구매 인증 글을 남기고 GS25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워커힐 풀파티 VIP석 입장권과 GS25 모바일 상품권 등이 증정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MZ세대 취향의 신선하고 재밌는 상품들을 선보이면서 디저트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했다”며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차별화된 기술로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디저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밸런스 찰칵에디션’ 출시… 3만개 한정 판매
KGC인삼공사 정관장이 여름 여행을 준비 중인 MZ세대를 겨냥해 ‘홍삼정 에브리타임밸런스 찰칵에디션’을 출시했다.
홍삼정 에브리타임밸런스 찰칵에디션은 에브리타임밸런스(10㎖×30포)에 필름카메라, DIY 스티커 등으로 구성된 한정판 제품이다. ‘에브리타임밸런스’는 6년근 홍삼농축액에 감초추출물, 프로폴리스 등의 부원료로 풍미가 더해져 홍삼 입문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굿즈로 제공되는 ‘에브리타임 필름카메라’는 필름만 교체하면 계속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 카메라로 소중한 순간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담아낼 수 있도록 됐다. 필름 8매와 더불어 카메라에 붙여 꾸밀 수 있는 캐릭터 스티커도 함께 제공된다.
KGC인삼공사는 레트로 열풍을 타고 필름카메라에 매력을 느끼는 MZ세대가 늘어남에 따라 찰칵에디션을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인스타그램에 ‘필름카메라’를 검색하면 해시태그 건수가 260만개를 넘어섰다. 정관장은 대표제품인 에브리타임밸런스와 필름카메라의 결합을 통해 일상의 면역은 간편하게 지키고 일상의 순간은 특별하게 기록한다는 콘셉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민주 KGC인삼공사 브랜드실장은 “최근 면역력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젊은 층이 많아지면서 건강 관리에 힘쓰는 MZ세대 사이에서 홍삼이 재조명받고 있다”며 “MZ세대가 개성 있게 홍삼을 즐길 수 있도록 레트로 감성을 접목했다”고 말했다.
◆“하루 1알”… 광동제약 ‘마이비젯정’ 출시
광동제약이 활성비타민B군인 ‘벤포티아민’과 ‘푸르설티아민’ 등이 함유된 고함량 비타민 피로회복제 ‘마이비젯정(이하 마이비젯)’을 출시했다.
마이비젯은 육체피로는 물론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등의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활성비타민B군을 포함해 셀레늄, 칼슘, 마그네슘 등 총 17종의 성분이 함유됐다.
활성비타민B군은 높은 체내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이 특징이다. 이들은 티아민(B1) 결핍에 따른 만성피로 등에 효능을 갖는데 벤포티아민은 피로 유발 물질 중 하나인 젖산이 체내에 쌓이지 않도록 해 에너지 회복에 도움을 준다. 또한 푸르설티아민은 뇌혈관장벽(BBB: Blood-Brain Barrier)을 통과해 뇌까지 티아민을 직접 전달, 육체피로뿐 아니라 신경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외에도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과 칼슘 흡수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도 각각 일일 최대 분량인 50㎎, 1000㍺씩 포함돼 있다. 피로가 누적되면 함께 오기 쉬운 신경통, 근육통의 완화를 돕는 신경비타민인 B12(시아노코발아민)와 B6(피리독신염산염)도 함유됐다.
마이비젯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며 만 12세 이상은 1일 1회 1정을 복용하면 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마이비젯은 알약의 크기를 줄여 복용 편의성까지 높였다”며 “바쁜 현대인들의 니즈를 반영해 하루 한 알로 육체와 정신 피로는 물론 염증과 통증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제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