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복마을 재개발 1115세대 대단지
실수요자 선호 전용 59~84㎡ 중소형 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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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투시도. (제공: 한화건설) ⓒ천지일보 2022.07.12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한화건설이 오는 15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70-16번지 일원 다복마을을 재개발해 조성하는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5층, 11개동, 1,115가구로 구성되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43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 기준 ▲59㎡ 301가구 ▲74㎡ 33가구 ▲84㎡ 100가구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공급된다.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이 들어서는 남동구는 노후 아파트 및 주택비율이 높은 지역이지만 재개발을 통해서 1만 5000여 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구월동은 인천 원도심의 중심지여서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고 교통여건이 뛰어나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시청, 가천대길병원, 홈플러스, 모래내시장 등은 걸어서 이용할 만한 거리이고, 롯데백화점·마트, 뉴코아울렛, 종합버스터미널 등도 멀지 않은 편이다.

김무성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인천 남동구는 상대적으로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적어 청약 대기수요가 많은 곳”이라며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은 역세권에다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이어서 수요자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청약 접수는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해당지역), 20일(기타지역) 이틀간 1순위, 2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청약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는 27일에 발표되며 이후 8월 8~12일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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