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유통 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용산역 등 전국 16개 역사 내 사회적경제기업 전용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유통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손잡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실질적 지원방안 확대 등 장기적 협업관계 구축을 위해 전국 주요역사 내 단기매장 운영을 추진케 됐다.
지난달 말 청량리역 맞이방 단기매장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28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410여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제품은 ▲수제로 만든 각종 선물세트와 먹거리 ▲지역에서 생산하고 가공한 로컬제품 ▲친환경·자원순환 제품 등으로 구성됐다.
코레일유통은 “지난해 보다 3배 정도 규모를 확대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코자 노력하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와 연계해 지속가능한 성장 촉진을 위해 사회적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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