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손명철)가 지난 8일 영등포역 대회의실에서 철도이용고객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고객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류와 심사를 통해 선발된 18명의 고객평가단원은 회사원·주부·대학생·프리랜서·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연령 및 직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3년 6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고객평가단의 위촉장 전달식과 함께 철도이용 고객을 위한 편의증대 방안·향후 활동 계획수립 등 위한 고객서비스만족도 향상을 위한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고객평가단은 ▲활동 기간 동안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교통약자 편의시설 서비스 개선방안 ▲승차권 구입창구 개선 방안 등 매회 다른 주제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점검할 예정이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활동을 적절히 안배해 총 16회에 걸친 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손명철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철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고객평가단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실제 이용객의 관점에서 코레일 서비스 전반에 대해 냉정케 평가하고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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