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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 ⓒ천지일보DB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명대를 기록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71명이다.

1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2693명 발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1852만 4538명(해외유입 3만 735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만 2693명 중 1만 2513명은 지역사회에서, 180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국내 사망자는 18명 발생해 누적 2만 4661명(치명률 0.13%)을 기록했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2만 410명)에 비해 7717명 감소했다. 하지만 1주일 전인 지난 4일(6249명)보다 6444명 늘어 약 2배, 2주일 전인 지난달 27일(3423명) 대비 9270명 증가해 약 2.5배 증가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619명, 부산 626명, 대구 447명, 인천 582명, 광주 256명, 대전 465명, 울산 331명, 세종 103명, 경기 3976명, 강원 310명, 충북 313명, 충남 438명, 전북 303명, 전남 229명, 경북 518명, 경남 642명, 제주 355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80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5명, 중국 외 아시아 국가 81명, 유럽 51명, 아메리카 30명, 아프리카 4명, 오세아니아 6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23명, 지역사회에서 157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121명이며, 외국인은 5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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