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충주돌봄·㈜휴먼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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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사회적기업 관계자가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충북도청)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 2개 사회적기업이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과 베스트 협동조합 어워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지난 8일부터 3일간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기획재정부 등 17개 중앙부처와 8개 사회적경제 관련 단체가 공동개최했으며 충북은 9개 기업이 참여했다. 

박람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충북 기업은 ㈜사람인 충주돌봄(대표 백수진)으로 충주지역 유일 종합돌봄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질병과 장애로 불편을 겪는 이들에게 방문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공익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충주 지역사회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충북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대표 송유정)는 방문형 및 주간보호 요양, 노인맞춤돌봄,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일하는 사람들이 주인이 되는 공동체 경영의 실현 등 공익적 역할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바가 성공모델로 인정받았다.

도는 사회적기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업개발비, 인지도 제고 및 판로개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추진해오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두 기업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힘써온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가 더욱더 확대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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