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강습회 참가자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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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김일성 주석 사망 28주기인 8일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민족 최대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조선노동당 각급 당위원회 조직부 당생활지도 부문일군(간부) 특별강습회 참가자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고 보도했다.2022.7.8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부 김일성 주석 사망 28주기를 맞아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김정은 동지께서 ‘민족 최대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조선노동당 각급 당 위원회 조직부 당 생활지도 부문 일군(간부) 특별강습회 참가자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참배에는 특별강습회 참석자들과 함께 조용원 당 중앙위원회 조직비서와 리일환 당 중앙위 비서 등이 수행했다.

김 위원장은 2012년 집권 이후 2018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김 주석 기일을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부인인 리설주 여사나 당,정,군 고위 간부들이 아닌 특정 회의 참석자들과 동행 참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신은 특별강습회 참석자들이 김일성·김정일 입상 앞에서 “당의 영도력과 전투력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진입하게 됨을 삼가 아뢰었다”고 전했다.

올해 김 주석 사망일은 ‘정주년(5년이나 10년 단위로 꺾어지는 해)’이 아니어서 비교적 조용히 지나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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