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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디지털 융합 훈련 과정’ 수강 기업 모집. (제공: 휴넷) ⓒ천지일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이 ‘디지털 융합 훈련과정’ 수강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비가 최대 100%까지 지원되기에 커리어 전환을 꿈꾸는 직장인이나 기업 내 개발자를 양성하고자 하지만 비용 부담이 컸던 사업주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디지털 융합 훈련 과정’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국비지원 사업으로, 디지털 핵심기술에 대한 근로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휴넷은 본 사업의 훈련 기관으로 선정됐다.

휴넷은 50여개에 이르는 양질의 디지털 융합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그중 13개 과정은 교육비가 최대100%까지 지원된다.

프로그래밍, IT 기획, 디지털 비즈니스, 앱(app) 개발, 데이터베이스,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등 직장인을 위한 핵심 과정들이 마련돼 있다. R, SQL, 파이썬, Oracle, java, power BI 등 최근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프로그램 과정도 다수 포함됐다.

이외에도 인공지능 머신러닝, IoT, 블록체인, 무선통신기술에 대한 입문과정과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전략’, ‘4차 산업혁명 MBA’, ‘AI가 알려주는 비즈니스 전략’ 등 마케팅 및 경영 관련 디지털 교육과정도 준비돼 있다.

휴넷 관계자는 “디지털 관련 기술 및 인재 확보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아직 준비하지 못하고 있는 기업들이 많다”며 “국비지원으로 진행되는 디지털융합 훈련과정으로 비용 부담은 줄이고, 직원들의 디지털 핵심기술 역량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교육과정은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상시 근로자1000명 미만의 중소·중견기업과 우선지원대상기업은 최대 100% 전액 지원, 1000인 이상 기업군은 최대 60%를 환급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휴넷 기업교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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