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인재 지원하는 ‘국제기구 진출 아카데미’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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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전(前) 외교부장관. (제공: 연세대) ⓒ천지일보 2022.07.07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는 강경화 전(前) 외교부장관을 초청해 지난 5일 오후 6시 연세대 백양관 대강당에서 ‘국제기구 진출 아카데미’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강연은 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연세대는 지난 5월부터 10주간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달성과 전 세계 인류 사회에 기여할 인재 배출을 위해 우수 인재들의 국제기구 진출을 지원하는 ‘국제기구 진출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진행해 왔다.

본 교육과정의 마지막 강의로서 마련된 이번 특강에서 강경화 전 외교부장관은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옵니다’를 주제로 국제 현안에 대한 분석과 함께 국제기구에서의 경험을 나누고 국제 무대에 진출하기 위한 조언을 강연했다. 특히 최근 한반도 정세와 평화 유지를 위한 국제 사회의 협력 및 평화 증진을 위한 국제 사회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송인한 연세대 학생복지처장은 “본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과 인턴십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인류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도전 정신을 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세대는 국내외 소재 다양한 국제기구와 인턴 활동 등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국제기구 진출 아카데미’ 과정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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