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까지 기증·제보
책자 수록·제작 활용 예정
기증 시 감사장·상품권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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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리초등학교에 대한 기억을 소환합니다’ 포스터. (제공: 평택시)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올해로 개교 100년의 역사를 가진 서정리초등학교가 학교의 역사를 담은 ‘서정리초등학교 100년사’ 발간을 앞두고 시민을 대상으로 자료수집에 나섰다. 

경기도 평택시 서정리초등학교와 서정리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오는 9월 30일까지 시민으로부터 기증 또는 제보를 받으며 그 내용은 책자에 수록되거나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다. 

수집대상은 서정리초등학교와 송탄지역 관련 기록물로 학교전경 사진, 학교활동 관련 기록물, 졸업앨범, 성적표, 표창장, 학교나 학급에서 발행한 문집, 교복, 가방, 당시 시대상을 반영한 물건 등 문서류, 시청각류, 박물류 전부다. 또 학교 학습활동 계획서, 회의자료, 지침서, 교재, 각종 사진, 영상, 슬라이드, 물품 등을 보관하고 있거나 당시 특별한 기억을 가진 시민이라면 누구나 기증 또는 제공, 제보할 수 있다. 

기록물을 가진 경우 서정리초등학교 100년사 집필위원회에 전화하거나 이메일로 제보하면 100년사 집필팀이 방문해 대여 또는 기증절차를 밟고 보존하거나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제공자 또는 기증자에게는 감사장과 전체 2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모인 자료들은 소장자나 출처를 기록해 책자에 기록하고 특히 기증 자료는 영구보존해 서정리초등학교 홍보나 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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