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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 종료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꿈베이스’ 캠페인 이미지. (제공: KGC인삼공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KGC인삼공사가 보호 종료 예정인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나눔사업인 ‘정관장 굿베이스와 함께하는 꿈베이스’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꿈베이스 캠페인에는 네티즌 4만 8737명이 참가했으며 정관장펀드로 조성된 3500만원, 네이버 해피빈 모금액 232만원 등 총 3732만원의 모금액이 달성됐다.

이렇게 마련된 재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보호 종료 자립준비청년의 제과제빵, 조리기능, 애견미용 등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안정적 자립 환경 구축을 위한 심리치료 및 멘토링과 더불어 정관장 건강식품이 제공돼 보호 종료 예정인 자립준비청년의 심신 건강까지 챙겼다.

만 18세가 되면 보호시설을 떠나 자립해야 하는 보호 종료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1회성 기부가 아닌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22일까지 한 달간 정관장 온라인 공식몰인 ‘정몰’에서 굿베이스 제품을 구입한 경우 제품 1개당 KGC인삼공사에서 3000원씩 기부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직원들이 모은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1:1 매칭시켜 지원하는 ‘정관장 펀드’에 네이버 해피빈과 연계한 네티즌들의 참여로 모아진 금액을 더해 재원으로 사용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회사는 물론 임직원과 소비자가 함께 참여했다는 데 더욱 의미가 깊다”며 “보호시설을 당장 떠나야 하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립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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