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이민기와 ‘오싹한 연애’ 출연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야외 마술쇼를 관람하고 있는 시끄러운 관객 사이에서 울지도 웃지도 않는 여리(손예진 분)의 오싹한 모습으로 시작된다.

또 여리는 검은 복장으로 시크한 매력을 풍기지만 이내 아무도 감당하지 못할 주사로 모두를 당황케 한다.

‘오싹한 연애’는 ‘두 얼굴의 여친’ ‘도마뱀’ 연출을 맡은 황인호 감독의 작품으로 재기발랄한 소재의 로맥틱 코미디로 두각을 나타낸 시나리오다.

충무로가 사랑하는 여배우 손예진은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한 이후로 귀신을 보게 된 여자 ‘여리’역을 맡았다. 손예진은 사고 이후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는 귀신 때문에 여러모로 곤란한 삶을 살고 있는 ‘여리’ 역을 통해 다시 한번 로맥틱 코미디 퀀 자리에 도전할 예정이다.

영화의 주연 이민기는 귀신을 소재로 한 호러 마술쇼의 인기 일루셔니스트 ‘조구’를 맡아 멋진 마술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싹한 연애’는 겨울에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손예진은 17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셀카 한 장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