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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임직원들이 강릉지역 산불피해지역에 응급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GS) ⓒ천지일보 2022.07.03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GS그룹이 최근 강원 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GS그룹은 지난 3월 강원 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GS 관계자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GS는 재난 취약계층과 피해를 본 분들의 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S는 이번 산불 피해 복구 지원 기탁과는 별도로 계열사별로 피해 극복을 위해 적극 도왔다.

GS칼텍스는 재난·재해 발생 시 이재민이 대피 생활을 할 경우 이재민들의 사생활 보호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대피소 내 원터치 텐트 100동, 분리형 칸막이 40개와 침낭 720개, 마스크, 수면안대 등 1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또한 GS리테일도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울진군, 강원도 삼척시, 동해시 피해 주민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 2만여개를 각 현장 지휘 본부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긴급 구호물품은 컵라면, 음료수, 생수, 빵 등 피해 지역에서 급하게 요청한 먹거리 중심으로 이뤄졌다.

GS리테일은 강원도 강릉과 원주, 경북 경산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통해 긴급히 물품 지원에 나섰으며, 경북 및 강원 지역 등을 담당하는 GS25 임직원들도 물품 하차 및 정리 등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도움의 현장에 적극 동참했다.

GS동해전력도 동해시를 방문해 산불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을 전달했고 피해 현황과 규모를 살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GS그룹은 산불피해 지원뿐 아니라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GS는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5년부터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은 총 640억원에 달한다. 이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구호 성금 10억원을 기부했고 세월호 피해지원 성금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적으로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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