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태양의 숲 9호 조성행사 후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화) ⓒ천지일보 2022.07.03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그룹이 사회적 약자와 미래세대에 대한 지원, 문화예술 등에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달력 제작 및 무료 배포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담긴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000년부터 23년째 매년 점자달력을 만들어 시각장애인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2011년부터 시작한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미래의 노벨상에 도전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청소년 과학영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과학을 통해 인류의 삶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으로 지난 10년 동안 고등학생들이 과학 탐구 정신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비대면 공연을 계속 진행했다. 이와 함께 2013년부터 한화가 주최하고 있는 고품격 클래식 공연인 한화클래식은 세계적인 바로크 음악 거장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화는 음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국민들에게 위로와 응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화 태양의 숲은 한화그룹이 2011년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과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외에 친환경 숲을 조성해온 프로젝트 활동이다. 지난 2012년 몽골 토진나르스 사막화 방지숲을 시작으로 중국, 한국 등 총 7개의 숲을 조성했다. 이를 모두 더하면 약 133만㎡(축구장 180여개 넓이)의 면적에 약 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렇게 조성된 숲은 해당 지역의 사막화 방지, 수질 정화, 대기 정화, 토사유출 방지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활동을 통해 사막화, 황사,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일반 대중들의 참여를 유도해 환경문제에 대한 공감과 의식 제고에 노력했다.

한화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태양광 발전설비를 국내외 사회복지시설, 학교 등에 무상으로 기증하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이다. 2011년 캠페인을 시작해 전국 320개 사회복지시설에 2187㎾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 이는 720여 가구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설비 용량이다.

이와 함께 한화그룹 주요 제조 및 화학 계열사들은 매년 설·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물품 및 용역 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협력사들의 명절 전 직원 성과급이나 2·3차 협력사에 대한 비용 부담 해소를 돕기 위한 조치를 시행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