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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글로벌 대표이사 내정자 양기원 전무. ⓒ천지일보 2022.07.01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는 1일 글로벌 부문 신임 대표이사로 양기원 전무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양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에서 오랜 기간 사업개발과 전략기획 등의 업무를 맡아 온 전문가다. 1994년 12월 입사해 한화케미칼 중국 닝보법인 VCM 팀장, 한화토탈 기술기획팀장, 한화케미칼 사업개발실장, 한화솔루션 전략기획실장 등 요직을 거쳤다. 지난 4월에는 ㈜한화로 자리를 옮겨 글로벌 부문 사업총괄 역할을 맡아왔다.

㈜한화 글로벌 부문은 최근 무기화학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무기화학 전문업체로 변모하기 위한 사업전략을 추진 중이다. 

㈜한화 관계자는 “최근 탄소중립 및 수소경제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해 회사의 중장기 신성장 동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양 내정자는 이 같은 전략 사업을 추진하는 데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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