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이슈종합] 한국당 무기한 농성‧유엔 안보리 회의 소집‧발전산업 안전강화 방안 발표‧조국 3차 비공개 소환‧전광훈 경찰 출석‧패스트트랙 여야 정면충돌 예고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자유한국당이 패스트트랙 법안 통과를 반대하며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유엔 안보리 회의가 소집됐지만 영‧미와 중‧러가 대립했고 북한은 반발하고 있다. 고 김용균씨 사망 1주기를 맞아 당정이 발전산업 안전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내란선동 의혹을 받고 있는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이 경찰에 출석했다.
◆“물러설 곳 없다” 무기한 농성 들어간 한국당☞(원문보기)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정국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투쟁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北 잇따른 도발… 유엔 안보리 회의서 영미·중러 대립☞
북한의 핵 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잇따른 도발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가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렸다.
◆당정, 김용균 1주기 맞아 ‘발전산업 안전강화 방안’ 발표… 김용균 동료들 ‘반발’(종합)☞
당정이 작년 서부발전 태안발전소에서 작업 도중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숨진 하청업체 직원 고 김용균 씨 사망사고를 계기로 촉발된 하청업체 직원의 안전 관리에 대해 발전소 연료·환경설비 운전 분야 노동자의 정규직화를 포함한 발전산업 안전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조국, 3차 비공개 소환조사… ‘감찰무마 의혹’ 소환 임박☞
조국 전(前) 법무부 장관이 사모펀드·입시비리 관련 의혹에 대한 검찰 소환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감찰무마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는 만큼 이와 관련한 소환도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내란선동’ 전광훈 목사 경찰 출석… 집시법 위반 조사☞
‘내란선동’ ‘집시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한기총) 대표회장 겸 목사가 12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 중이다.
◆트럼프 “국방수권법안 즉각 서명”… 주한미군 유지 포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주한미군 규모를 현행으로 유지하는 내용을 포함한 국방수권법안이 상하원에서 합의된 것과 관련해 “즉각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패스트트랙 디데이 카운트다운… 與·한국당 정면충돌 예고☞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의 본회의 상정 시점이 임박하면서 여당과 자유한국당과의 정면충돌이 예고되고 있다.
◆수사권조정안 합의 임박에 ‘로비스트’ 된 검찰과 경찰☞
검경수사권 조정안 등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가 임박한 가운데 검찰과 경찰이 국회를 상대로 조금이라도 더 유리한 국면을 만들기 위해 로비를 이어가고 있다.
◆신혼 10쌍 중 4쌍 ‘무자녀’… 소득 높을수록 안 낳아☞
초혼 신혼부부 10쌍 중 4쌍은 자녀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소득이 많을수록 하위 소득구간의 신혼부부보다 자녀 출산율이 낮게 나타났다.
◆北, 안보리회의 소집에 반발… “美, 우리 갈길 결심 내리게 해”☞
북한이 미국의 요구로 11일(현지시간)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에 반발하면서 “미국이 우리가 갈길에 대한 결심을 내리게 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