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이슈종합] 북한군 파병·오물풍선·김건희 특검법·폰지사기·손흥민 시즌 3호골·신와르 사망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7일 발의한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을 두고 여야가 강하게 대립하고 있다. 여당은 특검법에 포함된 불법 여론조사 의혹을 문제 삼아 “독소 조항”이라 비판한 반면 야당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향해 특검 수용을 촉구하며 “오만함이 다시 발동한 것”이라고 맞서고 있다. 합동참모본부가 19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풍향을 고려할 때 풍선이 경기도 및 강원도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적재물 낙하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외에도 1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여야, 김건희 특검법 두고 신경전… “독소조항” vs “오만함 발동”☞(원문보기)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7일 발의한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을 두고 여야가 강하게 대립하고 있다. 여당은 특검법에 포함된 불법 여론조사 의혹을 문제 삼아 “독소 조항”이라 비판한 반면 야당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향해 특검 수용을 촉구하며 “오만함이 다시 발동한 것”이라고 맞서고 있다.
◆북한군, 러시아군 장비 수령 영상… 우크라 측 공개☞
러시아 연해주에서 훈련 중인 북한군이 러시아군 보급품을 받는 모습으로 보이는 영상이 18일(현지 시각) 공개됐다. 우크라이나군 산하 전략소통·정보보안센터(SPRAVDI)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 계정을 통해 “‘세르기예프스키 훈련소’에서 북한 군인들이 러시아군 장비를 수령하는 영상을 새롭게 입수했다”며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북한 특수부대 1만 2000명 파병설에 러시아는 ‘침묵’☞
북한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특수부대 병력을 파병하기로 하고 1차로 1500여명의 병력이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동했다고 국가정보원(국정원)은 밝혔다. 이 같은 발표는 세계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으나 러시아 측은 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침묵을 지키고 있다.
◆北, 또 쓰레기 풍선 살포… “경기·강원 이동 가능성”☞
합동참모본부가 19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풍향을 고려할 때 풍선이 경기도 및 강원도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적재물 낙하에 주의를 당부했다.
◆北 “韓무인기 평양서 발견”… 軍 “대꾸할 가치 없어”☞
북한은 평양에서 한국군이 운용하는 드론과 동일한 기종의 무인기 잔해를 발견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복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19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한국군의 중대한 주권 침해 도발 사건이 결정적인 물증과 과학적인 수사를 통해 확증됐다”고 발표했다.
◆[단독] 다단계 사기 온상지 된 ‘교회’… 피해액 수천억대 워너비그룹 새사업 대표는 목사?☞
수천억대 폰지사기(다단계·유사수신) 의혹을 받는 워너비그룹의 새로운 사업 대표자가 목사에서 워너비그룹 직원으로 변경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는 많은 불법 다단계 업체들이 신앙적 요소와 결부해 투자를 유치하고 피해를 입혀 교회 내 예방적 차원의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美 새 대통령 취임 전 끝낸다… 이스라엘의 큰 그림☞
이스라엘이 하마스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 제거에 이어 내년 1월 미국 새 대통령이 취임하기 전에 지역 지형 재편과 완충 지대 개척을 목표 삼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신와르 사망에도 가자 휴전 ‘암울’… 하마스 강경 입장☞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18일(현지시간) 그들의 정치지도자인 야히야 신와르가 이스라엘군에 의해 가자지구에서 살해됐다고 확인했다. 또 1년 전 이스라엘에서 납치한 인질들을 가자지구 휴전과 이스라엘군의 철수가 있을 때까지 석방하지 않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손흥민, 복귀전서 시즌 3호 골 폭발… 토트넘, 웨스트햄 4-1 격파☞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4경기 만의 부상 복귀전에서 명불허전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시즌 3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의 활약으로 토트넘은 4-1 완승을 거뒀다.
◆[현장in] 도심서 만나는 누에 3000마리… ‘전통·자연’ 잇는 이색 체험☞
서울의 가을 하늘 아래, 도심 한가운데에서 잊혀져 가던 전통이 되살아났다. 서울 서초구 잠원체육공원에서 전통과 생명의 신비를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잠원나루축제’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