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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명물

[지역명물] 허균이 극찬한 보은 대추… 속리산 햇볕에 꿀맛 ‘듬뿍’

1611년 허균은 저서 ‘도문대작(屠門大嚼)’을 통해 ‘보은 대추는 제일 좋고 크며 뾰족하고 색깔은 붉고 맛은 달다’고 평했다. ‘홍길동’의 저자 허균은 당대 손꼽히는 미식가였다. 그런 그가 유배지에서 거친 음식을 먹던 중 옛적 즐겼던 각종 산해진미를 그리워하며 이 책을 집필했다. 저서에서 평하길 보은 대추는 조선 전국팔도 최고의 진미 중 하나였다. 과실...

충청 홍나리 기자 2022-11-29 07:00

[지역명물] 그리운 어머니의 손맛 그대로… “호호 불어 한입 물면 달콤함이 쏙”

강원도 횡성군 안흥찐빵 길손들의 소박한 한 끼 식사 남녀노소 즐기던 추억 간식 전통 제조방식 어머니 손맛 서울서 강릉 가는 중간 지점 주천강 알맞은 습도 제공해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한결 부드러워진 햇살과 제법 차가워진 바람, 높아진 하늘은 어느덧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려준다. 아침저녁 쌀쌀한 날씨엔 입안 가득 따뜻하고 달콤함을 채워주는 찐빵이...

강원 이현복 기자 2022-10-04 07:00

[지역명물] 무등산만큼 귀한 ‘푸랭이 수박’… “역사성과 희귀성 갖춘 광주 명물”

진한 초록색 껍질에 까만 줄무늬가 거의 없어 일명 ‘푸랭이’로 불리는 무등산 수박은 오직 광주광역시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산품이다. 햇빛, 온도, 일조시간 등 까다로운 경작조건 때문에 오로지 광주 북구 금곡마을 일부 지역에서만 생산되며 한 줄기에 하나의 무등비과(전남 광주 무등산 특산품) 밖에 생산되지 않을 정도로 독보적인 희귀성을 자랑한다. 호남인들이 ...

광주/전남/전북 서영화 기자 2022-08-23 07:00

[지역명물] ‘갯벌 속의 산삼’ 보성 뻘낙지 “쫄깃하고 담백 보양식으로 인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행이 끊이지 않은 가운데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전라남도 보성군 앞바다에는 밤이면 낙지잡이 배들로 불야성을 이룬다. 전남 보성은 녹차와 꼬막, 키위 등으로 유명하다. 여기에 낙지도 빼놓을 수 없이 인기가 높다. 특히 보성 득량만은 타지역의 낙지 배들과 상인들도 직접 낙지를 ...

광주/전남/전북 전대웅 기자 2021-12-13 07:00

[지역명물] 보석 같은 빛깔, 고소함에 감칠맛까지 ‘가을 전어’ 매력에 반하다

한여름 잃었던 입맛도 돌아오게 만드는 전어가 제철을 맞았다. 갓 잡은 싱싱한 전어의 감칠맛은 씹을수록 고소함이 일품이다. 전어는 가을이 되면 봄보다 지방질이 3배나 많아져 어느 때 보다 기름지고 맛이 뛰어나다. 전어만이 전해주는 고소함을 느끼기 위해 지난 9일 본지는 전남 강진 마량항을 찾았다. 가을 제철 음식하면 떠오르는 전어. 가을 전어는 깨가 서 말...

광주/전남/전북 김미정 기자 2021-10-15 07:00

[지역명물] 역사와 명성 자랑하는 ‘공주 알밤’ 줍기로 “가을 추억 담아요”

60여년 오랜 재배의 역사를 자랑하는 공주알밤은 그 명성이 자자하다. 공주지역에서는 현재 2100여 농가에서 매년 약 8000t에 달하는 알밤을 생산하며 전국 밤 생산량의 17%를 차지하고 있다. 공주알밤은 큰 일교차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며 저장성이 아주 좋다. 특히 공주알밤은 유리당과 비타민이 풍부해 항노화와 피부미용에 뛰어나다고 알려졌다. 공주...

충청 김지현 기자 2021-09-24 07:00

[지역명물] 3대째 이어온 ‘안복자 명인’… 전통 수제 한과로 “세계인 입맛 사로잡다”

명인의 섬세한 손끝으로 만들어진 한과는 입안에서 사르르 녹으며 마치 자연을 입안에 머금고 있는 것 같다. 한과의 맛과 향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담양군 안복자(67,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60호) 명인의 한과가 이러하다. 안복자 명인은 국내산 유기농 재료만을 고집한다. 국내산 유기농 찹쌀과 곡물이 어우러져 빚은 전통 수제 한과는 한번 먹어보면 잊을 수 없...

광주/전남/전북 이미애 기자 2021-02-08 07:00

[지역명물] 겨울에 먹으니 “더 맛있어”… 향도 맛도 달콤한 ‘주근깨 가득한 딸기’

전남 보성군은 산과 바다와 호수가 펼쳐진 천혜의 3경이 있고 군민들의 충절과 선열의 혼이 서린 의향의 고장으로 역사와 전통이 깃든 곳이다. 보성하면 보통 녹차를 떠올리지만 딸기도 유명하다. 보성 딸기는 지난 2009년부터 재배하기 시작했다. 딸기는 원래 9~10월에 정식하고 5~6월에 수확했지만 재배기술이 발달하고 품종이 개량되면서 겨울작물로 바뀌어 최근...

광주/전남/전북 전대웅 기자 2021-02-03 06:31

[지역명물] 충남의 알프스 은골마을 집콕 잇템 ‘청양 구기자’… 면역력 증진에 ‘으뜸’

충청남도의 알프스라 불리는 청양, 은골마을에서 나는 집콕 잇템 구기자는 면역력 증진에 으뜸이라고 알려졌다. 청양은 충남의 중앙에 위치하고 차령산맥의 줄기를 따라 국립공원인 칠갑산 자락의 미궐산, 남미산, 성주산, 계봉산, 앵봉산에 둘러쌓여 있어 공기 좋고 물 맑은 곳으로 유명하다. 구기자마을은 정서적으로 순수한 충청도 인심이 아직도 물씬 풍겨나는 마을이다...

충청 김지현 기자 2021-01-21 22:07

[지역명물] 무안군, 겨울철 별미 ‘감태’와 ‘숭어’… “천혜 자연 먹거리로 건강 챙겨요”

갯벌은 검고 보잘것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 수많은 생명체를 담고 있어 검은 비단이라고도 불린다. 바다의 정화작용, 생물체들의 안식처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무안갯벌은 삼면이 바다인 데다 무안군의 땅은 70% 황토로 되어 있어 비가 오면 황토가 갯벌로 흘러 들어간다. 황토갯벌은 무안에서만 볼 수 있다. 이처럼 건강한 갯벌로 인해 감태가 많이 나기로...

광주/전남/전북 김미정 기자 2020-12-07 07:00

[지역명물]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우리네 소울푸드 ‘의정부 부대찌개’

예전에 찬바람 불고 배고프던 시절 미국산 햄과 콩으로 부대찌개를 만들어 먹었어요. 매일 먹어도 질리지도 않았죠. 지금은 또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인데 부대찌개 먹으면서 이겨냈던 기억이 떠올라 다시 힘이 납니다. 찬바람이 불어온 지난 3일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에서 만난 권순영(가명, 70대)씨가 한 말이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힘든 가운데도 시간은 어김...

인천/경기 송미라 기자 2020-11-09 08:37

[지역명물] ‘슈퍼푸드 곡식의 여왕’ 강진군 쌀귀리… “다이어트·피부미용에 좋아”

신선한 웰빙 먹거리를 찾는 이들에게 슈퍼푸드 곡식의 여왕으로도 불리는 쌀귀리.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된 쌀귀리는 단백질, 필수아미노산, 수용성 베타-글루칸 함량이 아주 높다. 추위를 견디는 힘이 약해 깨끗한 자연환경과 전국 최대의 일조량의 자연환경을 갖춘 강진군이 귀리 생육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어 지역의 명물로도 손색이 없다. 본지 기자는 치매를...

광주/전남/전북 김미정 기자 2020-08-10 09:00

[지역명물] 추억의 맛 ‘무등산 보리밥’… “푸짐한 상차림, 광주의 넉넉한 인심”

배고플 때 더 그리워지는 추억의 맛 무등산 보리밥의 풍성한 상차림은 광주 사람들의 넉넉한 인심과 풍류의 멋을 대변한다. 무등산 보리밥에 고소한 참기름을 넣고 태양초 고추장에 각종 나물을 골고루 넣은 다음 쓱쓱 비벼서 신선한 열무나 상추 등에 한입 싸서 먹으면 식도락의 즐거움이 배가 된다. 본지는 지난 18일 현재 광주 대표 먹거리로 선정, 세대를 초월해 ...

광주/전남/전북 이미애 기자 2020-06-24 09:00

[지역명물] 차(茶) 문화 선도하는 보성녹차, 글로벌 시장서도 인정

겨우내 추위를 이기고 올라온 여린 찻잎이 기특하고 반갑고 설렙니다. 보성군 회천면 영천리 일원에서는 곡우(4월 20일)를 전후해서 햇차 수확이 한창이다. 이때 딴 차의 잎은 신선하고 부드러워 최상급의 맛을 낸다. 1창 2기라고 해서 2장의 여린 잎이 붙은 어린 싹만을 따서 만들기 때문이다. 보성은 우리나라 최대의 차 주산지로서 578농가가 791㏊를 재배...

광주/전남/전북 전대웅 기자 2020-06-12 07:00

[지역명물] 월출산 氣 받은 천연 먹거리면 코로나도 두렵지 않다

지상의 기(氣)를 모아 하늘로 솟구치는 형국의 월출산 기슭 아래 자리한 전남 영암군. 호남의 소금강으로 한반도의 기운이 응결해 빙설 옥수가 흐르는 월출산 용추골에 아름답게 자리한 기찬랜드는 천연 자연 풀장이 조성돼 수많은 피서객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기찬랜드에 공급하는 수원은 천황봉에서 발원해 맥반석으로 이루어진 계곡을 따라 사방댐에 담수한 천연수만을 ...

광주/전남/전북 김미정 기자 2020-05-25 09:00

[지역명물] “둥글둥글 함께하자” 大同의 상징… 마음으로 먹는 ‘광주주먹밥’

형형색색 대표음식 주먹밥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우리의 손은 무엇을 쥐고 어떤 생각을 하며 사는지, 민주주의와 5.18은 어떤 의미인지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음식이 있다. 소금물에 간한 짭조름한 흰 쌀밥에 김을 뭉쳐 만든 음식인 광주주먹밥이 그것이다. 흔히 주먹밥은 먼 길을 떠날 때 서민층이 필히 챙겼던 간편한 음식이다. 이토록 간편한 주먹밥이 광주...

광주/전남/전북 이미애 기자 2020-05-22 09:00

[지역명물] ‘건강지킴이’ 친환경 함평 쌀·농축산물, 국민 안심 먹거리로 앞장

코로나19로 인해 건강, 면역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맑은 물, 푸른 땅, 공기 좋고 풍요로운 나비의 고장 함평은 기름진 땅과 아름다운 산천으로 고품질 쌀과 함평 농업인의 땀과 정성이 담긴 농축산물로 유명하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나비 축제를 보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함평에서 나고 자라난 농축산물로 건강을 챙겨보자. ◆함평천지한우와 ...

광주/전남/전북 김미정 기자 2020-05-20 09:00

[지역명물] 오매! 이런 단감을 봤나… “피로회복, 눈 건강, 숙취 해소에도 좋아요”

시목단감은 대도시에서도 인기가 최고에요. 담양 대덕면 시목마을은 일교차가 심해 당도가 높습니다.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가을, 달달한 단감이 떠오르는 계절이다. 본지는 지난 21일 전남 담양 대덕면 시목마을의 신현만(59) 농가와 김영회(53, 시목원) 대표를 만나 시목단감에 대해 알아봤다. ◆시목단감 특별한 맛의 비결 시목단감은 맛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광주/전남/전북 이미애 기자 2019-11-25 07:00

[지역명물] ‘황금사과’ 장성 대표 과일… 아삭아삭, 새콤달콤 맛에 반하다

어서 오세요. 황금사과 한번 맛보세요. 올해 처음인데 아주 잘 됐어요. 과일도 품종에 따라 맛이 달라요. 나무에서 갓 수확한 싱싱한 황금사과 출하로 웰빙나눔농원 농업인 2세 김현민(29)씨가 프로 농부 김황원(59)대표와 황금사과 재배에 대한 얘기로 꽃을 피웠다. 아버지와 아들, 어머니와 함께 끝이 보이지 않는 너른 농원에서 노랑 사과 재배에 성공한 가족...

광주/전남/전북 이미애 기자 2019-11-04 08:59

[지역명물] 쌀쌀한 날 더 맛있는 ‘대전 칼국수’… “대통령도 드셨어요”

이태리에 파스타가 있다면 대전 중구에는 칼국수가 있다. 칼국수가 대전의 대표음식으로 자리 잡은 사연은 오래전 6.25 전쟁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국전쟁 이후미국의 구호품으로 밀가루가 보급되면서 칼국수가 서민음식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는 얘기다. 당시 철도교통의 중심지였던 대전에 칼국숫집이 많아진 배경도 여기서 출발한다. 구호물자였던 밀가루가 대전을 거...

대전/세종 김지현 기자 2019-10-2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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