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설을 맞아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설 연휴 남도여행지’로 정원카페 4개소와 일출·일몰 명소 5곳을 추천했다. 가볼 만한 정원 카페는 강진 백운차실, 나주 39-17 마중, 해남 문가든, 구례 천개의 향나무 숲이다. 강진 남월리 월출산 남쪽은 온통 차밭이다. 국내 최대 야생차 군락지로 명...
전북 마이산과 운일암반일암 두 개의 높은 산봉우리 솟아 절별 불리는 명칭 다양해 하얀 눈 위 봉우리 ‘문필봉’ 등천하던 부부 신, 바위 돼 기암절벽·폭포 빚어낸 절경 드라마 촬영 관광객 이어져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빵의 도시 천안’ 브랜딩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천안시가 지역 농·축산 연계로 제과업계, 농가, 소비자 모두가 공감하고 상생하는 전국 최고의 빵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빵의 도시 브랜딩 사업은 지역의 우수자원인 빵과 우수 빵집을 육성하고, 천안만의 차별화된 베이커리 산업을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천안은 1934년부터 시...
강진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 증축 마치고 지난달 17일 대중 공개 상설 전시장, 4D영상관, 수장고 등 전시장, 전라병영성·하멜·병영문화 3가지 테마, 17~18세기 사회상 見 마천목 장군이 축성한 전라병영성 치성·해자·함마갱, 외부 침입 막아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청주 초정행궁 교육·체험·전시콘텐츠 다양 측우기 등 무료 체험키트 일제시대 초정수 약탈 당해 훈민정음 조명, 인기 포토존 미디어아트로 수놓은 밤하늘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금강을 끼고 지평선까지 무한대로 펼쳐지는 ‘신성리갈대밭’이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충남 서천군 한산면 신성리 125-1, 그 유명한 충남 서천 신성리갈대밭이다. 아주 가깝게 주변에 있는 한산모시관과 1500년 역사의 한산소곡주도 함께 많이 알려졌다. 가을과 겨울 사이를 체험하며 따뜻한 물메기탕 국물에 한산소곡주 한잔이 생각나는 황금빛 갈색 풍경이다. 금강...
도심 한가운데 있으면서 숲이 우거져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양림동은 광주의 과거와 현재가 한데 어우러진 독특한 장소다. 버드나무가 많은 곳이라는 뜻에서 유래한 양림(楊林)은 사직산과 양림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동남사면에 자리한 전통 주거 지역이다. 근현대사가 함께 공존하는 양림동 근대역사마을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뜻깊은 곳이며 광주를 찾은 관광객들의 발...
“늦가을이면 이곳, 상소동 산림욕장을 찾아 돌탑 사이로 낙엽을 밟으며 만추(晩秋)의 향취를 듬뿍 느껴봅니다.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돌탑과 다채로운 색깔의 단풍을 바라보면 마치 역사 소설 속 주인공이 된 기분이 들어요.” 상소동 산림욕장에서 만난 대전시민 박민정(46, 여)씨는 이곳 명소의 단골손님이다. 대전 동구에 있는 상소동 산림욕장은 ‘동구 8경...
태백석탄박물관 산업과 문명 발전 업적 남겨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 청정에너지 사용 증대로 감소 석탄 변천사와 역사 한곳에 직접 체험 학습장으로 활용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도시 전체를 정원으로 조성 정원 속에서 건강·행복 찾아 과감한 변화, 차별화 콘텐츠 미래 도시 표준 모델 선뵈다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북 고창 선운산 도립공원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오색찬란한 단풍이 전북 고창의 선운산 도립공원을 가득 메웠다. 본래 도솔산이었으나 선운사가 있어 선운산으로 불리게 됐다. 화려한 무늬의 담요를 덮은 듯한 모습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선운산 계곡물을 따라 내려앉은 단풍잎을 보고 있으면 이곳이 무릉도원이 아닌가 착각할 정도다. 당장이라도 신선이 말을 타고 ...
충남도 ‘보령해저터널’을 통해 바닷속 80m 아래를 달린다. 안면도에서 낙조(落照)를 보며 출발해 보령해저터널을 지나 대천항으로 나와 싱싱한 회를 맛본다. 바닷가 달빛 별빛으로 어우러진 ‘달빛등대로’ 산책은 색다른 낭만이다. 인근에 있는 대천해수욕장에는 해가 진 뒤에도 젊은 연인들이 하얀 백사장에 하트를 그리며 즐기고 있다. 친구들과 함께 폰에서 흘러나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에 있는 상당산성은 석성 원형의 모습이 잘 남아 있는 천년 역사를 간직한 청주의 위대한 문화유산이다. 상당산성은 청주를 지켜낸 유구한 역사뿐 아니라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산책로와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생태휴식공간인 ‘자연마당’이 조성돼 있다. 본지는 단풍이 깊어가는 지난 1일 잔잔한 바람에 하늘거리는 억새가 손짓하는...
예관 신규식 선생(1880~1922)은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아버지라 불리는 독립운동가다. 그의 호 예관(倪觀)은 ‘흘겨본다’는 의미다. 1905년 을사늑약이 강제된 후 의병 거사마저 여의치 않자 음독 자결을 기도하다 오른쪽 눈의 시신경을 다쳤다. 이후 그는 ‘겨레가 자유를 잃고 고통을 당하는데 이 세상은 흘겨보기에 맞다’며 이를 자신의 호로 삼았다...
가을은 마음 한편에 힐링과 여행의 욕구를 솟구치게 하는 계절이다. 노랗게, 빨갛게 물들어가는 경치를 보고 있자면 나도 모르는 감정이 올라와 ‘떠나고 싶다’는 기분을 들게 한다.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자연과 하나 된 도시로 ‘평택’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구석구석 숨은 명소들이 많은 평택 8경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자연과 하나 된 느낌을 받을 수 있게 ...
경기북부의 중심 도시 의정부시는 한국전쟁 이후 미군부대가 들어서면서 급속한 성장을 이뤘다. 그 반면 70년간 국가 안보를 이유로 많은 부지를 주한 미군에게 공여하고 접경지역으로서 규제를 받게 되며 지역발전이 오랫동안 정체됐다. 지난 2018년 미군 부대가 평택으로 이전하면서 의정부시는 본격적으로 정체성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미군 부대였던 자리에 공원을 조...
한국 팔경(八景)으로 꼽히는 명산, 충북 보은군 속리산에 가을 단풍이 찾아왔다. 속리산 단풍은 기암괴석과 산림이 주는 절제미가 더해져 독특한 운치가 있다. 속리산은 백두대간의 한 봉우리로 1970년 6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충북과 경북을 걸쳐 바위로 이어져 그 면적만 27만 4766㎢에 달한다. 산에 9개의 봉우리가 활처럼 휘어 있어 옛적부터 ‘구봉...
“대통령들의 역사가 깃든 곳이 여기여. 꽃까지 활짝 펴서 참 좋네.” 깊어가는 가을에 국화도 절정기에 들어섰다. 충북 청주시 문의면 청남대는 지금 가을 국화축제가 한창이다. 대통령 테마 관광지로 탈바꿈한 청남대가 ‘단풍에 물들고 국향에 취하다’를 주제로 지난 22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가을 국화축제의 막을 올렸다. 본지가 찾은 25일 청남대 입구는 ...
서천 성경전래지기념관은 1816년 우리나라 최초로 성경이 전래된 지역을 기념하는 곳이다. 이 기념관은 2016년 9월에 충남 서천군 서면 서인로 89-16에 건립됐다. 서해안에서 일출로 유명한 마량포구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만끽하며 싱싱한 자연산 전어도 맛보고 둘러볼 수 있어 더욱 좋은 곳이다.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은 서천 마량포구에서 우리나라의 역사 ...
가을은 여행의 호르몬을 자극하는 계절이다. 특히 가을 여행객은 어디에서 만나도 밝고 친절하다. 서로 길을 묻고 관광 지도를 보여주고 무엇이라도 돕겠다는 자세다. 자연이 주는 편안함에 이미 빗장을 열어놓고 있는 듯 미소 천사가 따로 없다. 준비해 온 간식도 넉넉한 마음으로 나눈다. 시원하고 부드럽게 불어오는 바람의 방향대로 가을 갈대처럼 동서남북 사방을 관...
천지시론 천도경전(天道耕田)의 때… 하지만 무지와 오해로 우이독경(牛耳讀經)이니 이를 어쩌나
만평 2023년 2월 7일자
사설 병역‧입시 비리, 일벌백계해야
사설 국민연금 수익률 4.9% 세계 최하위, 수익률 올려라
천지시론 ‘한 사람(熙)’의 진심(眞心)이 일궈낸 민다나오 평화… ‘세계평화의 시금석(試金石)’ 되다
천지시론 지금은 형이상학(形而上學)적 차원의 시대…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은 이제 그만
천지시론 ‘천지분간’… 무지와 오해가 아닌 이해가 절실한 때
사설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에 가장 많이 오른 에너지 물가...효율적 운영과 다양화 대책 필요하다
사설 후보등록 마친 국민의힘 전대선거… ‘윤심’ 논란 접고 비전 승부 펼쳐야 한다
칼럼 보름 같은 집
칼럼 원전이 무슨 도깨비 방망이인가
칼럼 K-콘텐츠의 ‘뿌리’ 고전영화 붐이 다시 불고 있다
칼럼 고령사회의 미래
[우리식물 우리음식] 맛은 요리사의 몫으로 남겨 둔 무 침채, 담양 전통 ‘흑지’
[한국인 이만희 평화실화 FOCUS│HWPL평화사업-평화교육<2>] 루마니아 학생·교사들 “HWPL 평화교육으로 평화의 사자 돼야”
[국민의힘 당권주자 인터뷰] 황교안 “尹, ‘윤핵관’의 대통령 아냐… 계파 논쟁 없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