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요약- ◆국내외 전기차 시장 ‘쑥쑥’ 성장 국내외 전기차 시장이 거침없는 성장세로 고속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전기차 시장은 60%대 성장률을 보였으며, 전체 자동차 판매 비중이 9.7%로 집계됐다. 아울러 전 세계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780만대로 전년 대비 68% 급증했으며,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가 최초로 10%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
◆용어정리◆ 전세 전세보증금을 내면 2년 간 주택을 임대할 수 있는 제도. 월세가 매달 임대료를 내는 것과 달리 전세는 임대기간이 끝나면 보증금을 돌려주기 때문에 세입자에게 유리한 제도로 꼽힌다. 다만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갖고 잠적할 경우 전세사기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갭투자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활용해 부동산을 사들이는 것을 말한다. 전세가 끝...
내년 한국 경제를 향한 어두운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5~6%대의 고물가와 높은 금리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나라살림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 적자가 3년 연속 100조원을 넘어섰고, 공공부문 부채가 1400조원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가계부채가 1900조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한 데 이어 국가가 지고 있는 실질적 빚 부담까지 역대 최고액...
국내 이동통신사가 2023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하는 가운데 확실한 ‘컨트롤 타워’를 중심으로 한 탈(脫)통신 기반 기업 성장 의지가 돋보인다. ◆유영상號 SKT·SKB, AI 컴퍼니 도약 본격 시동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컨트롤 타워가 하나로 통일됐다. 양사 간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결정이다. 유영상 SK텔레콤 CEO가 SK브로드밴드 대표...
재계에 부는 세대교체 바람 4대 그룹 총수들 종종 만나 재계 현안 논의 및 친분 형성 경영수업 받고 리더십 키워 ‘미래 사업’ 책임 짊어져 한화·CJ 3세, 신사업 전담 디지털 전환 대처 능력 갖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재계에 세대교체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수년간 대기업을 이끌던 회장과 대표이사 등이 물러나고 창업주 3·4세대들이 전면에 나서 경영...
-핵심요약- ◆정의선, 전동화 전환에 속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취임 2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E-GMP 플랫폼 기반의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를 앞세워 성공적인 전동화 전환을 이끌어내 현대차그룹을 더 이상 ‘추격자’가 아닌 ‘게임체인저’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이오닉5는 ‘월드카 어워즈’에서 3개 부문을 휩쓸고, EV6는 ‘2022 유럽 ...
-핵심요약- ◆韓 변동금리 비중 80% 육박 본격적인 금리 상승기에 접어든 가운데 한국의 변동금리 대출 비중이 80%에 육박해 향후 경제부실의 뇌관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의 변동금리 비중은 2020년 69.4%에서 올해 9월 말 78.5%로 치솟았다. 이 같은 현상은 국내 은행의 자금조달 구조와 소비자의 선호도로 인한 것으로 분석...
-핵심요약- ◆ISP·국회 “CP, 망 사용료 내야” SK브로드밴드가 넷플릭스를 상대로 ‘망 이용대가’를 요구하면서 번진 법정 분쟁이 전 세계 인터넷·콘텐츠 사업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 국회가 구글·넷플릭스 등으로부터 망 사용료를 의무적으로 내게 하는 법안을 도입하려는 가운데 구글이 ‘콘텐츠 창작자가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구실로 이를 반...
-핵심요약- ◆전 세계 달러 빠르게 환수하는 美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와 높이가 예전 같지 않게 빠르고 높다. 이는 미국이 블랙홀이 돼 전 세계 달러를 급속히 빨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미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줄이거나 떨어뜨릴 때까지 세계에 흩어져 있던 미 달러화가 미국으로 급속히 빨려들어 갈 전망이다. ◆심상치 않은 中경제, 세계가 주목 최근 중국경...
-핵심요약- ◆韓, OECD 최하위의 저출산 국가 우리나라 작년 합계출산율은 0.81명으로 전년 대비 0.03명(-3.4%) 감소했다.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저치를 재차 경신했다. 2020년 기준으로 OECD 평균 합계출산율은 1.59명이다. OECD 38개 회원국 중 1명 아래로 내려간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낮은 육아휴직급여에 대출도 못받아 갈...
-핵심요약- ◆정부 ‘칩4’ 참여 결정 앞두고 고심 미국 주도의 반도체 공급망 협의체 ‘칩4’에 한국이 가입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칩4 참여로 인한 최대 리스크는 중국이다. 지난해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액 1280억 달러 가운데 대(對)중국 수출은 502억 달러로 약 39%를 차지했다. 홍콩을 포함하면 약 60%에 달한다. 미국이 주도하는 ‘칩...
-핵심요약- ◆전기차 시장, 브레이크 없는 성장세 전기차 시장이 브레이크 없는 성장세로 고속 성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자동차 판매량의 전기차 비중이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1%를 넘어선 1.2%를 기록해 작년 상반기(0.7%)보다 0.5%포인트(p) 올랐다. 자동차 판매 100대 중 1대는 전기차인 셈이다. 6월까지 누적 전기차 보급 대수는 30만...
-핵심요약- ◆대외적인 요소 인해 고물가 계속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는 밥상물가와 에너지가격 급상승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식량·곡물자급률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더 줄었고, 탈원전은 국제에너지 가격 상승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원인이 됐다. ◆식량·곡물자급률 OECD 최저수준 세계가 식량안보를 위해 식량·곡물자급률을 ...
이복현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한 지 한 달을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의 관치금융 논란이 고개를 들고 있다. 금융사고 전담 검사 출신인 이 원장이 은행권의 수익성에 대해 ‘과도한 이자 장사’라며 구두 압박을 준 데 이어 여당인 국민의힘까지 금리 인하 압박에 가세했기 때문이다. 연말 기준금리가 최대 3.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최근 금리 인...
와우 멤버십, 제대로 ‘락인’ 고객 편의 혁신으로 ‘급성장’ 문제는 ESG 리스크와 재정 “판매 창구 증대 노력해야” 김범석, 28일 전 직원 미팅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요즘 플랫폼 기업의 핵심 전략은 ‘구독’이다. 그중 김범석 쿠팡 창업자의 파격적인 전략으로 유료 구독자 점유율을 빠르게 늘려나간 쿠팡의 사례를 분석해본다. 쿠팡은 각종 논란을 빚었음에도...
‘적자·부채’ 늪에 빠진 한전 전기요금 인상안 제출 계획 전력 사용량 多 여름철 눈앞 정부, 물가 상승 6%대 우려 부담감 커 대폭 인상은 불가 -핵심요약- ◆3분기 전기요금 오를까 한국전력공사가 1분기 만에 8조원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하면서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전은 오는 16일 산업부와 기재부에 각각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제출할...
국내 대기업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새 정부 출범에 맞춰 향후 4~5년간 1000조원이 넘는 투자 보따리를 풀고 30만명 이상을 신규 채용한다. 대규모 투자로 미래전략 산업을 선점함과 동시에 인재 확보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이 같은 투자는 지난 2017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취임한 당시와 비교하면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문 전 대통령은 취임 당...
최근 우리은행에서 600억대라는 대규모 직원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 오스템임플란트부터 계양전기, 모아저축은행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올해 횡령 사고가 달에 한 번씩 발생하면서 파문이 이는 가운데 제1금융권에서도 횡령이 발생하자 횡령 및 배임 등 기업범죄에 대한 양형 기준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범죄인 횡령배임죄가 피고인의 직...
美 물가상승률 8.5%… 연준 ‘빅스텝’으로 제어 나서 연말까지 3.0% 전망에 한은도 기준금리 인상 압박 대출금리 커져 ‘2030영끌족’ ‘부동산 양극화’ 우려도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국제적으로 치솟는 물가 안정을 위해 각국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올리는 방법을 택하고 있는데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파장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 2년간 지구촌을 휩쓸...
2월 말 시작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2개월째 접어들었다. 예상치 못한 전쟁의 장기화가 세계경제는 물론 한국경제를 크게 뒤흔들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는 밥상물가와 에너지가격 급상승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데 한국도 그 영향권에 이미 진입한 상태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지금 세계는 식량전쟁으로 번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 곡물 수출의 큰...
천지시론 ‘한 사람(熙)’의 진심(眞心)이 일궈낸 민다나오 평화… ‘세계평화의 시금석(試金石)’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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