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관광업계 종사자 대상 관광지 방역 관리 요원 채용
2022-04-15 이현복 기자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하고 관광업계 일자리 위기 극복을 위해 ‘관광지 방역·수용 태세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관광지 방역 관리 요원 20명을 채용한다.
채용된 관리 요원들은 5월부터 10월까지 주요 관광지점에 배치돼 방역소독과 관광객 생활 방역 수칙 지도, 축제 현장 방역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신청 자격은 관광업계 실직자·휴직자, 휴·폐업한 관광 분야 자영업자, 재난지원금 지급기준 해당자인 여행사 대표, 관련학과 졸업자 중 미취업자 등 관광업계 종사자이다.
신청 희망자는 4월 19일까지 시청 관광정책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관광지의 방역 환경이 개선되고 침체한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관광정책과 관광기획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