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에서는] 롯데마트 ‘팔도&해찬들 차돌된장찌개라면’ 선봬 外 홈플러스, 이마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3일 대형마트 소식을 전한다.
◆롯데마트 ‘팔도&해찬들 차돌된장찌개라면’ 선봬… ‘크래미라면’ 후속작
롯데마트가 식품 브랜드 팔도와 발효 명가 해찬들 된장이 만난 이색 콜라보 상품 ‘팔도&해찬들 차돌된장찌개라면’을 단독 출시한다.
지난해부터 롯데마트는 다양한 취향과 입맛의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오뚜기 열려라 참깨라면’ ‘팔도×한성기업 크래미라면’을 단독으로 선보여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팔도×한성기업 크래미라면은 출시 일주일 만에 3000개가 팔리며 고객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이에 롯데마트는 다시 한번 펀슈머 MZ세대 고객 잡기에 나섰다. 이번 제품의 핵심은 라면에 해찬들 된장을 더하는 이색 콜라보다. ‘차돌된장찌개라면’은 전통 발효숙성 기술을 지켜온 해찬들의 ‘그대로 차돌된장찌개 양념’을 베이스로 개발됐다. 차돌양지, 우지, 사골농축액 등으로 육수가 우려져 고기의 깊고 진한 풍미가 특징인 된장찌개 양념이 사용돼 국물의 구수한 맛이 극대화됐다. 여기에 쫄깃한 라면 면발을 자랑하는 팔도의 제면 기술로 탄탄한 식감의 라면이 구현됐다.
팔도&해찬들 차돌된장찌개라면(4개입, 2980원)은 이날부터 전국 롯데마트, 맥스(MAXX), 롯데슈퍼, 롯데온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롯데 단독 상품이다. 해당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해찬들 그대로 된장찌개 양념’ 3종 1+1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주 롯데마트 조미대용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롯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매력적인 단독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콜라보 상품으로 MZ세대를 사로잡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명절 스트레스 해소하세요”… 홈플러스 ‘시그니처 위크’ 개최
홈플러스가 고객의 명절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오는 16일까지 2주간 전국 점포와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시그니처 위크’를 진행한다.
2000여종에 이르는 ‘홈플러스 시그니처’ 전 상품을 파격가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홈플러스 시그니처는 합리적 가격에 좋은 품질을 갖춘 자사 프리미엄 PB 상품으로 먹거리부터 각종 생활용품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홈플러스를 대표하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홈플러스는 명절 직후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는 것에 착안해 ‘가심비’ 상품을 앞세운 기분 좋은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시그니처 위크에서는 유럽 직수입 신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맛맛맛 페스티벌’과 생필품 등을 파격가에 마련할 수 있는 ‘물가안정 365’도 진행된다.
먼저 시그니처 위크를 통해 첫선을 보이는 유럽 직수입 비스킷과 냉동피자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100년 전통의 프랑스 제조사가 만든 버터 비스킷 2종 ‘홈플러스 시그니처 버터 팔레트’와 ‘홈플러스 시그니처 버터 갈레트’를 선보인다. 버터 함량이 높아 진한 버터향이 그대로 살아있는 것은 물론, 특유의 식감을 각각 느낄 수 있다. 한 번에 먹기 좋은 개수로 소포장돼 휴대와 보관 또한 용이하다. 두 상품 모두 199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뛰어난 ‘홈플러스 시그니처 프렌치 마들렌’도 4790원 기획가에 준비됐다.
40년 이상 업력을 가진 유럽의 전문 제조사가 만든 냉동피자도 새롭게 선보인다.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모짜렐라치즈피자’ ‘포치즈피자’ ‘양송이버섯피자’ 3종이 홈플러스 시그니처 상품으로 준비됐다. 이탈리아식의 얇고 바삭한 도우에 풍성한 토핑이 특징이다. 3종 모두 4990원으로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된 34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명절 음식에 물린 입맛을 살려줄 수 있도록 맛맛맛 페스티벌도 진행된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인기 간편식을 비롯해 유명 브랜드와 협업한 제품 등을 할인가에 대거 선보인다. 일례로 한 끼 식사로 거뜬한 ‘홈플러스 시그니처 냉동밥’은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가에 구입이 가능하다. ‘유명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우주인 피자 3종’과 ‘한촌 도가니탕·우족탕’은 행사카드 결제 시 각 9900원, 7490원에, ‘진짜스팸부대찌개’와 ‘쟌슨빌부대찌개’는 8490원에 준비됐다.
야식 및 술안주로 제격인 ‘당기는 맛’ 품목으로는 ‘불맛나는 직화불곱창·닭발·막창’을 행사카드 결제 시 각 5990원에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달달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홈플러스 시그니처 허니링·초코링’은 각각 2990원과 399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레몬, 생강 등으로 만든 ‘홈플러스 시그니처 청 8종’은 30% 할인한 ‘멤버 특가’로 준비됐다.
물가안정 365에서는 ‘홈플러스 시그니처 무라벨 생수’ 2ℓ 6개들이가 2000원에 판매되며 화장지(1만 2500원), 두부 2개 묶음(3280원), 콩나물(1550원), 우유(1980원)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카드사 혜택도 마련됐다. 이번 시그니처 위크 기간에 신한카드 또는 삼성카드로 행사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상품권이 증정된다.
고영선 홈플러스 PBGS지원팀장은 “명절 스트레스 해소에 조금이라도 일조하기 위해 명절 직후에 선호도가 높은 상품들과 밸런타인데이에 선물하기 좋은 간식 등을 할인가에 준비했다”며 “품질과 가성비를 갖춘 홈플러스 시그니처 상품인 만큼, 기분 좋은 쇼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계 올림픽 시작에 ‘집관족’ 겨냥… 이마트, TV·먹거리 총집합 할인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맞이해 이마트가 프리미엄 TV, 간편 먹거리 중심의 할인 행사를 오는 16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서 스포츠를 관람하는 ‘집관족’이 늘면서 이번 올림픽 기간에도 TV와 먹거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지난해 도쿄 올림픽 당시에도 개막일부터 2주간 이마트 TV 매출이 9.2%, 특히 대형 스크린 수요가 증가하면서 75인치 이상 대형TV 매출은 2배 뛰었다.
간편식과 주류 수요도 늘어 생선회(45%), 튀김류(36%), 피코크 냉장편의식(11.1%), 피코크 냉장디저트(25.5%), 맥주(18.6%), 와인(12.4%) 등 신장세가 두드러졌다.
이에 이마트는 ‘삼성·LG 프리미엄TV 페스타’를 열고 ‘삼성 QLED TV(65·75·85인치)’ ‘LG 올레드 TV(55·65·77인치)’ 등 주요 프리미엄 TV를 연중 최저가 수준에 선보인다. 대표 행사상품으로 ‘삼성 QLED TV 85(214㎝)’가 399만원(추가 혜택 별도)에, ‘LG 올레드 TV 77(193㎝)’이 499만원(추가 혜택 별도)에 판매된다. 또한 삼성 주요 QLED 제품 구매 시 ‘삼성 사운드바’가 증정되며 LG 올레드 제품 구매 시 ‘애플TV+ 3개월 무료 쿠폰’이 제공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내 매주 주말에는 바이어가 선정한 인기 TV가 파격가에 판매되는 ‘TV 잡는 날’ 행사도 진행되며 이마트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대상 상품이 안내될 예정이다.
이마트는 ‘집관족’이 늘어난 현상을 반영해 증정 행사 등 고객 혜택도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이마트 앱 회원을 대상으로 TV 구매 합산액이 200만·300만원 이상 시 2만·3만원 스타벅스 기프트카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마트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받고 행사카드로 TV 결제 시 최대 20만원의 추가 할인 및 최대 80만원의 신세계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경기를 즐기면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과일, 간편식, 간식도 풍성하게 선보인다. 우선 제철 딸기 10여종이 행사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 판매된다. 대표 상품으로 ‘국산의 힘 산청장희딸기(750g)’가 2만 3920원에 준비됐으며 킹스베리 딸기, 만년설 딸기, 비타베리 딸기 등 다양한 프리미엄 품종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키친델리(즉석조리) 코너에서는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레스토랑’ 콘셉트로 튀김, 구이, 초밥 등이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20% 할인된다. 전통 족발과 바베큐 족발로 구성된 ‘반반족발(1㎏, 1만 9800원)’이 대표적이며 ‘푸짐한 안심텐더·스리라차 마요텐더’가 20% 할인된 7184원, 7984원에 판매된다.
20여종의 피코크 인기 간편식과 간식도 행사카드 결제 시 20~40% 할인된다. 30년 전통 백년가게 레시피로 만들어진 바삭한 ‘피코크 원주진미양념치킨(750g)’이 할인가 8386원에, 포르투갈과 프랑스에서 공수된 ‘피코크 마몰로 에그타르트·마카롱(360g, 288g)’이 할인가 4886원, 1만 486원에 구매 가능하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집에서 영화,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기 시작하면서 TV를 비롯해 간식거리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에 이마트가 집에서 올림픽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