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규확진 첫 2만명대 돌파… ‘2만 270명’ 기록

2022-02-02     홍보영 기자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설 연휴 기간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설날인 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2.1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늘(2일) 처음으로 2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총 2만 270명이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 111명, 해외유입 사례는 159명으로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8만 4310명(해외유입 2만 5516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4186명, 부산 1260명, 대구 1141명, 인천 1396명, 광주 614명, 대전 479명, 울산 296명, 세종 139명, 경기 6018명, 강원 350명, 충복 455명, 충남 881명, 전북 648명, 전남 464명, 경북 771명, 경남 893명, 제주 12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