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포토] “진주교육지원청, 학교설립 탁상행정 중단하라”
2022-01-27 최혜인 기자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신진주역세권 초·중 통합학교 반대 대책위원회가 27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독 초등학교·중학교 배치를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교육법에 따라 금곡중 신설 대체이전에 대해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야 하지만 진주교육지원청은 통합설립을 찬성하는 이들을 위한 반쪽짜리 설명회만 열고 행정예고를 공고했다”며 “교육지원청의 법 위에 군림하는 듯한 작태에 분노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초중통합학교의 본질적 의미를 떠나 예산 절감과 서부경남 최초 타이틀이란 단어에 현혹돼 미래지향적 사고방식을 잃어버린 탁상행정은 곧 우리 아이들에게 10년, 20년, 아니 대대로 하지 않아도 되는 걱정과 피해로 돌아올 것”이라고 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