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에 신규확진 7009명… 한 달 만에 7000명대로
2022-01-22 홍보영 기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9명을 기록하면서 한 달 만에 다시 7000명대를 돌파했다. 위중증 환자는 433명을 기록해 전날 대비 2명 늘었다.
2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당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009명 발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72만 6274명(해외유입 2만 311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7009명 중 6729명은 지역사회에서, 280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국내 사망자는 28명 발생해 누적 6529명(치명률 0.90%)이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591명, 부산 236명, 대구 444명, 인천 571명, 광주 252명, 대전 119명, 울산 51명, 세종 12명, 경기 2426명, 강원 99명, 충북 150명, 충남 200명, 전북 171명, 전남 154명, 경북 207명, 경남 220명, 제주 18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280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2명, 중국 외 아시아 국가 131명, 유럽 33명, 아메리카 94명, 아프리카 14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88명, 지역사회에서 192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169명이며, 외국인은 11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