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상황] 설 명절 앞두고 물동량↑… 서울→지방 낮 12시 절정
2022-01-15 이우혁 기자
낮 12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출처: 한국도로공사)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토요일인 15일은 설 명절을 앞두고 물동량이 늘어 지난 주말보다 교통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45만대로 추산된다. 또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3만대다.
서울에서 지방방향은 낮 12시에 정체가 최고 수준에 이르고 2시까지 높은 수준의 혼잡이 예상되며, 오후 3~4시에는 해소됐다가 오후 6시를 기점으로 혼잡도가 소폭 오른 뒤 오후 7~8시에 해소될 전망이다.
지방방향 최대 소요 시간(11시 기준)은 ▲남양주-양양 2시간 4분 ▲서울-강릉 2시간 46분 ▲서울-대전 1시간 43분 ▲서울-부산 4시간 30분 ▲서울-광주 3시간 20분 ▲서울-목포 3시간 40분 등이다.
지방에서 서울방향 고속도로는 이날 오후 5~6시 사이 정체가 절정에 달하고, 오후 7~8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방향 최대 소요 시간(11시 기준)은 ▲양양-남양주 1시간 50분 ▲강릉-서울 2시간 40분 ▲대전-서울 1시간 35분 ▲대구-서울 3시간 30분 ▲울산-서울 4시간 10분 ▲부산-서울 4시간 30분 ▲광주-서울 3시간 20분 ▲목포-서서울 3시간 40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