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1015명·신규확진 3129명… 오미크론 111명 증가

2022-01-03     홍보영 기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체 키트를 의료진에게 전달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1.2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29명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1015명을 기록했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129명 발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64만 2207명(해외유입 1만 7731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사망자는 36명 발생해 누적 5730명(치명률 0.89%)이다.

신규 확진자 3129명 중 2993명은 지역사회에서, 136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111명(지역발생 10명, 해외유입 101명)이 확인돼 누적 1318명이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964명, 부산 166명, 대구 97명, 인천 177명, 광주 73명, 대전 46명, 울산 38명, 세종 9명, 경기 894명, 강원 50명, 충북 45명, 충남 115명, 전북 83명, 전남 33명, 경북 47명, 경남 129명, 제주 27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36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국가 19명, 유럽 27명, 아메리카 84명, 아프리카 5명, 오세아니아 1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43명, 지역사회에서 93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99명이며, 외국인은 3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