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흐르는 세월 차마 잡지 못해... 2006-02-24 백승인 기자 종로의 한 길목 어귀에서 하던 일 잠시 내려놓고 장기(將棋) 한 수에 시름을 달래본다. 시대가 어수선하여 들려오는 허탄한 소리도 손때 묻은 장기판(將棋板)에 묻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