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버추얼 마라톤 ‘2021 포카리 런’ 개최

2021-11-26     조혜리 기자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가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버추얼 마라톤 대회인 '2021 POCARI RUN(포카리 런)'을 개최한다. (제공: 동아오츠카)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포카리스웨트가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는 버추얼 마라톤 대회인 ‘2021 POCARI RUN(포카리 런)’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버추얼 마라톤은 대회 참가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달리는 방식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새로운 러닝 트렌드로 떠올랐다.

‘2021 포카리 런’은 지난 2018년부터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포카리스웨트 러닝크루 라이브스웨트 1기부터 6기까지의 수료 인원 300명과 크루 멤버의 추천을 받은 러너들이 참여하는 마라톤 대회다. 포카리스웨트 러닝크루 라이브스웨트 크루원을 중심으로 소규모 팀이나 그룹을 구성해 대회 참가 모집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 참가인원 총 500명으로 신청 접수지 2일 만에 마감되면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작게는 3명부터 많게는 10명 이상까지 팀을 이뤄 대회 기간 중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10km 코스를 달리게 된다. 대회는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회사는 MZ세대의 인증 사진 트렌드에 따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의 대회 참가자들의 인증 콘텐츠 중 베스트 콘텐츠에 대한 리워드를 제공해 대회 참여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