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해동문화예술촌, 군민 위한 문화의 장 ‘앙코르 해동’ 공연
2021-11-25 이미애 기자
김현성, 명곡 라이브 공연 등
임의진, 한희원 게스트 출연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 해동문화예술촌이 오는 27일 오후 5시 문화가 있는 날 앙코르 해동 공연을 진행한다.
오색동에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이등병의 편지, 가을 우체국 앞에서를 작사·작곡한 김현성 뮤지션을 초청했다.
또 시인이자 음악인 임의진과 화가 한희원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새벽첫차, 가을 우체국 앞에서, 이등병의 편지 등 많은 명곡들을 라이브로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매 공연마다 지역주민들이 마련한 음식을 제공하는 ‘해동식’은 코로나 상황에 따라 담양의 특산품 제공으로 대신하고 있다.
양초롱 해동문화예술촌 관장은 “군민들이 오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위로받으며, 세대 간 어울림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담양을 찾는 나들이객이 화합하고 공연예술인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 ‘앙코르 해동’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 해동문화예술촌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