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 ‘용기내 프로모션’ 진행… 친환경 활동에 앞장
2021-11-24 황해연 기자
환경부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동참
다회용기 이용 고객 대상 행사 마련
각각 300원, 1000원의 혜택 제공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던킨이 오는 28일까지 환경부의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에 동참하며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용기내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용기내 프로모션은 비알코리아의 ESG 활동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던킨 매장과 해피 앱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오는 28일까지 해피 앱에서 제공되는 ‘다회용기 사용 시 1000원 쿠폰’을 다운로드한 뒤 던킨 매장에서 사용하면 된다. 쿠폰은 1인 1회 사용 가능하며 이번 프로모션 외에도 다회용기 이용고객은 300원을 상시 할인받을 수 있다. 커피·음료뿐 아니라 도넛(도넛팩, 먼치킨컵)까지 다회용기에 주문하는 경우에도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던킨 세종정부청사점 점주는 “작은 실천이 모여 환경보호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해 용기내 프로모션 참여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는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던킨의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고객과 함께 친환경 소비문화를 만들기 위해 용기내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텀블러는 물론 도시락통 등 다회용기를 사용해 던킨의 도넛과 커피를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